전남지방회 교역자회(회장 김성수 목사)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수양회를 가졌다.
매년 실시하는 교역자수양회는 각 교회마다 여름행사와 교육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목회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교역자 간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 포항에서 카페리호로 출발해 울릉도에 도착하여 울릉도 문화 탐방을 육로로 하였으며, 둘째날 새벽경건회 시간에 ‘사도바울의 나의 나된 것’이라는 주제로 새벽 말씀 나눔을 가졌다. 또한 하루 일정을 시작하면서 울릉도 해안 트래킹을 한 후 독도을 방문했다. 독도경비대의 환영 속에 국가의 번영, 남북통일, 조국의 복음화를 다짐하며 기도회를 가졌다
수요예배는 교역자회장 김성수 목사의 집례와 총무 황보희식 목사의 기도 후 지방회장 박균산 목사가 ‘나는 목회자입니다’라는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목회자의 사명을 잘 감당할것을 권면했다. 이어 전 지방회장 윤재중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세째날은 새벽 경건회를 통해 베드로를 묵상하고 성령을 받아야 함을 공감했고, 회원들이 함께 기도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독도기념박물관 향토사료관에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양회 때, 새벽 경건회에서 나눈 바울과 베드로의 복음전파사명을 기억하고 목회자로 부르신 부름에 따라 헌신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유익한 수양회였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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