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줄 충성,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린다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에서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연곡교회(최부강 목사)에는 세 명의 든든한 장로들이 있다. 선임 김병철 장로(우측)와 홍영하 장로(좌측) 그리고 강원동지방 여성장로 1호인 정미훈 장로 등이다. ‘삼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그들이 연곡교회를 굳건하게 세워나가고 있는 것이다.
최부강 목사는 “이 세분의 장로님들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정말 귀한 장로님들”이라며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목사는 “세 분 장로들은 목회자, 성도, 이웃 사람들에게 모범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벽기도, 십일조, 주일성수, 기관 봉사 등 1인 3~4역을 감당하고 있는 세 명의 장로들은 연곡교회의 자랑이다. 앞장서서 일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김병철 선임 장로는 정말 선임답게 늘 ‘착하고 충성된 종’의 모습을 견지하고 있다. 성경 초대교회 일꾼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다. 이사 등 변동이 많은 시골교회를 꾸준히 지킨 그의 모습이 아름답다.
김 장로는 “못난 나무 산을 지킨다”고 말하며 늘 겸손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겸손한 그의 모습은 모든 교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45년의 교회 역사와 함께한 김 장로는 수십 년 동안 변함없이 주일학교 교사와 부장으로 봉사하며 주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최부강 목사는 “김 장로님은 장로임직 25년을 맞았으나 오직 충성을 다 하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장로 내외가 모두 큰 일꾼이다. 담임목사의 목회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홍영하 장로는 김 장로와 연곡초등학교 동기, 동창으로 4년 전 장로임직을 받았다. 힘든 사업을 하면서도 늘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정미훈 장로는 목회자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말없이 순종하며 주의 일에 충성을 다 하고 있다.
최부강 목사는 “세 장로는 연곡교회의 큰 기둥들”이라며 “좋은 장로님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강조했다.
그들이 있어 교회는 늘 든든히 서 가고, 목회자는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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