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지방회가 지난 2월 10일 평택교회(정재우 목사)에서 제68회 지방회를 열었다. 특별히 주목 받는 이슈 없이 조용히 진행된 이번 지방회에는 대의원 97명중 75명이 참석하여 회무가 진행되었다.
임원선거에서는 김수복 목사(사진·은혜교회)가 지방회장에 선임되었으며, 3명의 후보가 나선 부서기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으나 투표 직전 2명의 후보가 은혜롭게 사퇴해 대의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수복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임기동안 저에게 맡겨준 직무를 잘 감당하기 위해 항상 임원들과 협의하고, 은혜로운 지방회, 화목한 지방회, 교회가 성숙하고 부흥하는 지방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남지방회는 기타토의를 통해 지방회임원회 주관으로 목사와 장로가 함께 수련회에 참석하기로 했으며 중부지역 목사 안수식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날 국내선교부와 체육부를 각각 항존부서와 의회부서로 신설했다. 경기남지방회는 작은교회 선교 전문화와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지방회 만들기를 위해 국내선교부와 체육부를 새롭게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내선교부는 항존부서로 신설하고 3년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지방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김수복 목사의 사회로 이효섭 장로(지방회부회장)의 기도, 최상호 목사(안성율현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여전도연합회의 찬양 이후 김영선 목사(은광교회)가 ‘내가 친히 가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김형익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김수복 목사(은혜교회) △부회장 : 최상호 목사(안성율현교회) 이종섭 장로(안성교회) △서기 : 김동혁 목사(두창교회) △부서기 : 신용수 목사(비전교회) △회계 : 장덕수 장로(삼죽교회) △부서기 : 이명구 장로(평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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