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지방회는 지난 8일 양주 비전교회(김학현 목사)에서 제6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에 홍세열 목사(샘물교회)를 선임했다. 대의원 194명 중 159명의 출석으로 개회된 이날 지방회는 부서기를 제외한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박수로 추대됐다. 경선이 치러졌던 부서기에는 73표를 얻은 신인호 목사(행복한교회)가 64표를 얻은 우경식 목사(도봉교회)를 앞서 당선 됐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최근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서울신대 100주년 후원금 등 총회비 외의 특별기금이 개교회의 부담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총회비 외의 특별기금 부과를 금지하자는 건의안을 상정키로 했다. 또한 모든 지방회 대의원에게 총회 대의원 선거권·피선거권 자격을 부여하는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서울북지방회는 ‘헌법 63조 지방회 회무 9항’에 명시된 ‘10년의 안수연한의 항목’을 폐지하는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 홍세열 목사(샘물교회) △부회장 : 정순출 목사(은혜교회) 김현준 장로(한성교회) △서기 : 유장길 목사(예원교회) △부서기 : 신인호 목사(행복한교회) △회계 : 이기석 장로(월광교회), △부회계 : 최명현 장로(성암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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