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교육목회, 가정까지 파고든다

2010교육지도자세미나

대대적인 가정예배 운동의 신호탄이 올랐다. 총회 교육부(부장 문교수 목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청풍리조트에서 ‘가정회복과 자녀양육을 위한 가정예배’라는 주제로 2010교육지도자세미나를 갖고 가정예배의 회복이 성공의 열쇠임을 전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5% 미만의 가정예배율을 회복하기 위하여 부모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생각을 같이 했다. 또한 ‘날마다 말씀따라’가정예배서의 활용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을 공감했다.

이날 첫 강의는 ‘BCM 가정교육과 가정예배’라는 주제로 박진숙 교수(순복음대학원대학교)가 맡았다. 이 강의에서 박 교수는 “가정에서 성령의 은혜를 체험해야 하며 진리를 배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자라나야 한다”며 “사랑으로 서로를 돌보고 양육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웃에게 봉사하고 선교하면서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두 번째 강의는 ‘가정예배의 실제와 모범사례’라는 주제로 박도훈 목사(가정예배훈련학교 대표)가 했다. 박 목사는 “가정예배를 드려야하는 다섯가지 이유는 복의 근원, 가족을 하나되게 함, 자녀교육을 위한 필수, 자녀를 축복하는 시간, 재앙을 그치게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가정신앙교육의 회복과 가정예배’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박상진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는 “가정예배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함으로 부모의 권위도 찾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아는 태도가 형성되고,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이 형성되며 통찰력이 생김과 동시에 비전과 꿈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세미나와 함께 연계하여 오는 11월8일부터 10일에 있을 부모교육지도자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이 중요하며 가정에서 목회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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