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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 복음의 위력(빌 4:18-23)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4.06.05 21:41
  • 호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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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한 목사(흑석중앙교회 원로)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향하여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가이사의 집 사람 중 몇이니라 바울이 감옥에서 빌립보교회에 보낸 편지의 마지막 부분을 함께 보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두 가지 단어가 떠 올라 감동받았습니다. ‘격려’라는 단어와 ‘복음의 능력’이라는 단어입니다. 격려를 주고받고 있는 바울과 빌립보교회의 모습은 따뜻해 보입니다. ‘이것이 교회공동체이구나.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복음적인 교제를 하는 구나’라는 감동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주고 격려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지도자는 교회를 격려하고 세워줍니다.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언더우드 목사가 개척교회를 방문했을 때입니다. 개척하시는 목사님이 “신자가 없어요. 가족 3명밖에 안 남았어요” 이 상황에 선교사님은 격려했습니다. “목사님은 희망이 있습니다. ”네?“, 지금 세 명의 신자이니 더 줄어 들리는 없고 앞으로 늘어날 것만 남았으니 소망적이지 않습니까?” 이를 들은 개척목사님은 언더우드 목사와 함께 웃으며 격려를 받았습니다. 작은 교회모습에 부끄러워하고 힘들어하는 개척교회 목사님께 이 유머는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빌립보서를 읽다보면 격려가 있는 성도의 교제는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성도의 교제는 격려 때문에 아름답다.

빌립보 교회는 복음전도하다 로마 감옥에 갇혀있는 바울이 빌립보에 복음을 전해주었고 교회를 세워주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생각했습니다.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복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에서 갖지 못한 형제들을 위하여 가진 자가 된 것임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자신을 가장 많이 희생할 때 주는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 보내는 일을 하게 되면 하나님이 갚아주십니다. 바울은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고 축복해 주십니다.

둘째, 성도의 교제는 받는 자도 더 큰 부자가 되게 합니다.

바울은 어쩔수 없이 선교헌금을 지원받는 가난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주는 부자들을 격려하고 오히려 축복하는 더 큰 부자였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격려와 중보기도가 필요 없을 만큼 부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주 안에서 자족하는 믿음으로 감사하면서 “나는 너희에게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빌4:17) 고 했습니다. 혹시 은혜를 입었거나 자선을 받게 되는 주의 종들이나 형제자매들이 있으면 하나님의 아들, 딸의 축복권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주는 자에게 “유익과 번성”을 축복하여 더 귀한 것을 주는 부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 바울의 마지막 문안인사 속에는 우리에게 주는 격려, 복음의 능력이 있습니다.

로마에 가이사가 누구입니까? 가이사는 로마 황제의 대명사입니다. 이 당시에 가이사는 네로황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기독교 핍박자였고, 로마에 불을 지르고 기독교인에게 덮어씌워 살육한 자입니다. 또한 어머니를 죽인자입니다. 그런데 핍박 자 황제 집안사람과 그 신하들 속에 믿는 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경호원, 가신, 원로원, 장교들입니다.

이들의 용기, 결단력, 자립신앙, 순교적 신앙의 향기가 지금까지 우리 마음에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속이는 자들 속에 속임수를 거절하는 자가 있습니다. 부정부패의 정치 속에서도 숨어있는 다니엘 같은 의로운 자가 있고 많은 불의한 청지기들 속에 요셉 같은 자들이 있음을 보며 격려 받아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가이사 집 성도들 입장이기도 합니다.성도의 아름다운 교제가 살아있는 교회, 주 안에서 주는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주안에서 받고 더 귀한 것을 주는 부자 되어 영광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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