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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내 대형교회 지역교회로 분산시킨다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4.01.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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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국내 대형교회들이 지역에 분할 지교회를 설립하여 교인들을 분산시키는 방향으로 목회의 틀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개척교회나 소도시를 포함하여 규모가 작은 교회들은 재정적으로 운영이 어려워 대형교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기류가 만연되어 있었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형태에 대해 그동안 많은 신학자들은 분산 방향을 대책 방안으로 거론한 바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1만 명 이상 모이는 교회들이 상당수가 있지만, 주일이 되면 주차 문제로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언성이 야기되어 전도의 문을 막는 사례로 나타났기 때문에 교회 당회는 대책도 없이 주차장확보에 한계가 이르게 된 것이다. 

국민 한 가정당 2~3대의 자동차 보유가 현실이다 보니 개인별 자동차 운행으로 주차시설을 감당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교회에 와서 은혜를 받고 친교가 있어야 하는데 대형교회들은 예배 시간에 참석한 것 외에 의미가 없게 된 것도 개선해야 할 것도 숙제가 되었다.

그러나 교회 목회자들과 당회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가지고 있으면서 복잡한 환경에 고통은 있었지만, 선뜻 어떤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지난 2022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에서 지역 분할 교회 30개를 설립하여 교인을 분산 배치하고, 교회 규모의 슬림화 작업을 하겠다고 공포했는데, 2023년도에 완성하게 되었다. 

물론 이런 과정에서 담임목사의 단호한 특단의 결단과 교회 당회가 과감한 투자로 희생을 각오해야 했고, 특별히 분할 교회를 맡아 담임할 목사가 마땅하게 선정되어야 하는 문제도 있어, 이에 교인들이 순응하고 지역교회로 파송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분당우리교회는 예상과 달리 성공적으로 교인 1,000명 선에서 분산 배치되었고, 본교회와의 예배 공유 또는 유대관계를 설정하여 합동 행사나 세계 선교를 공유하는 것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그 모습이 타 교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 교인이 제일 많은 교회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를 손꼽게 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4년도 교회계획에서 독립적인 거점교회 10곳을 설립하여 지역별로 해당하는 교인들을 파송하여 예배드리도록 하겠다고 선포했다. 분할 교회를 설립하여 자율 지원 방식으로 파송하여 예배를 분산하면, 교회 자체도 규모가 커지고, 지역교회도 발전하는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같은 방안은 바람직한 교회 분산 계획으로 수만 명의 교인이 주일날에만 한자리에 모여 예배해 여러 불편이 있었으나 분 교회를 설립하여 자율 지원하는 방식으로 파송하여 예배를 분산하면, 교회의 규모가 커지고, 지역교회도 발전하게 되는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교회가 6,25 이후 50년대와 60년대에는 전쟁 상황 복구와 가난, 질병 퇴치를 위한 신앙심을 향상하는 전도 그리고 노방, 축호 전도로 미신 타파를 전적으로 실시했으며, 미국에서 주는 구호물자 보급으로 사람들을 규합하는 기회가 되었다. 70년 80년대에는 산상기도회, 대형 부흥집회, 질병을 고치는 신유집회, 기도원에서 은혜집회 등으로 한국교회의 부흥을 크게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90년대 이후부터는 경제성장과 잘살기 운동으로 한국교회가 앞장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사회발전을 주도하였고, 교회 교육을 받고 자란 신세대들이 건국 이후 최대인원이 정계에 입문하여 국가 발전과 자유민주주의가 기독교 정신에 의해 발전하게 하였다. 

2020년대에 들어선 한국교회는 경제성장과 학문 수준의 보편화로 인구감소와 자기 발전의 속도가 급발진하면서 나 홀로 교인이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 교회 부흥의 정책은 대형교회들이 하루빨리 지역 분할 교회를 설립하여 온라인 예배를 통해 동등한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제시하고, 교파별 특색있는 교회로 성장하는 것이 한국교회가 부흥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본래 한국교회의 부흥은 관계 전도로 관련된 사람끼리 모이는 것을 지향하고 거리와 관계없이 자동차를 이용해서 모이기 때문에 교회 분산배치는 바람직한 교회 부흥의 일환책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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