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새빛은혜교회는 지난 9월 24일 교회 대예배실에서 남기철 담임목사(위 사진 왼쪽)  취임예식을 거행하고 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남기철 담임목사 취임예식에는 서울중앙지방회 소속 임원 및 목회자와 남 목사가 부목사로 헌신했던 신길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담임 취임을 축하했다. 새빛은혜교회는 1993년 설립된 예장합동 교단 소속 교회였으나 남기철 목사의 담임 취임을 계기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중앙지방회 소속 교회로 가입하여 지방회 승인을 받고 이날 취임예식을 가졌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서울중앙지방회 북부 감찰장 박이경 목사, 기도는 지방회 부회장 명철호 장로, 성경봉독은 부서기 서현철 목사, 설교는 지방회장 이두상 목사가 요한복음 21장 17절을 본문으로 말 씀을 전했다.

지방회장 이 목사는 설교에서 “지금까지는 내가 띄 띠고 다녔으나 이제는 주께서 끈으로 묶어 끌고가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부 담임목사 취임예식은 박이경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사회자의 예식사와 지방회 재판위원장 유영승 목사(청 학교회)가 기도한 후 취임목사 소개가 있었다. 남기철 취임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학위와 숭실대학교 기독 교학대학원 기독교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남기철 목사는 신길교회 부목사로 이기용 담임목사의 영성지도 훈련을 잘 받아 최선의 목회를 할 목회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방회장이 취임목사와 선임장로 서약을 받고 치리권을 부여한 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새빛은혜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정혜인 은퇴목사(새빛은혜교회), 최명호 원로목사(초촌중앙교회), 표성영 목사 (양촌교회)가 축사, 지방회 심리부장 한성호 목사(한민교회)가 격려사를 전한 후 지방회 부회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권면했다. 남기철 목사가 답사한 후 다 같이 ‘성부 성자 성령’을 찬송하고 남성우 원로목사(대전 한빛교회)가 축도했다.

이동봉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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