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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입법청원 업무협약“출산장려 100만인 서명운동 본격화”
  • 윤상순 특임기자
  • 승인 2023.10.11 21:39
  • 호수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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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이하 세기총)는 지난 10월 9일 세기총 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출산장려운동 본부장 김춘규 장로, 이하 한사연)과 업무협약을 맺고 출산장려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 무료결혼식 사업, 보호 출산 사업 등을 전개하고, 성경적 가치인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별히 양 단체는 결혼 적령기(20세~35세)의 남, 여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금 2억 원을 대출해주고, 그중 3년 이내 1명 출산 시 1억 원을, 6년 내 2명 출산 시 전액 탕감해준다(의학적으로 불임 증명 시 입양도 동일 혜택)는 내용이 담긴 입법청원을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사연 사무처장 조성제 장로가 기도한 후 한사연 이사장 김요셉 목사와 세기총 직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한사연 이사장 김 목사는 “양 단체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한다”면서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통해서 더 나은 한국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세기총 직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이 출산장려운동”이라고 강조하고 “양 단체가 업무협약을 통해 출산장려운동을 펼칠 수 있게 된 것과 함께 일할 수 있음은 귀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단체는 1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에 지원자들을 발굴하여 부모 결연, 신생아 보호 및 양육을 돕는 일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사연 출산장려운동본부 본부장 김춘규 장로는 “현재 가장 시급한 우리 사회의 현안이 인구절벽이란 것은 전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인구절벽으로 대한민국의 소멸이란 초유의 사태를 직면하게 되어 국가와 교회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때”라며 “인구절벽은 한국교회가 더 절박한 상황으로 국가는 생산인력 확충 방안으로 외국인의 한국 이주 정책을 펼칠 수 있으나 이 경우 이슬람, 불교 등 타 종교의 급증으로 기독교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도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산율은 세계 1위”라며, “결혼을 안 하고, 결혼해도 출산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크다. 양 단체가 이 일을 통해 출산율도 높이고 교회도 부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교회가 출산 장려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한다”며 한국교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사연은 지난 2017년 기독교가 우리 사회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전·현직 총회장을 비롯해 목사·장로들이 발족시킨 단체이며, ‘인권 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한 종교의 역할’, ‘한국 사회발전과 종교의 사회봉사’, ‘종교와 국가의 관계’ 등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다.

윤상순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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