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구호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지난 6월 19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개최된 치약 칫솔 등 보건, 위생품 1만 8천개 기증식에서 주식회사 닥터노아(대표 박근우)로부터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지원할 72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주)닥터노아는 치과의사인 박근우 대표가 저소득 국가에서 국제구호 활동하던 중 소수민족의 빈곤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빈곤 지역에 풍부한 대나무를 활용해 자립을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친환경 오랄 케어 브랜드다.

또한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해 대나무 칫솔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크래프트지, 펄프 등 재생 가능 소재로 패키지와 택배 포장재를 제작하는 등 나눔과 환경 보호에 큰 가치를 가지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전달식은 캄보디아 지역에서 식수·위생 사업 워터쉐어 캠페인을 펼친 월드쉐어가 닥터노아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구강 관리 용품을 요청해 기부받아 진행되었다.

월드쉐어 최순자 이사장과 김병노 상임이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생 관리가 중요한데 선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식회사 닥터노아 모든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올해 하반기에 캄보디아 공립학교에서 학생 250여 명에게 위생교육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개발 구호 NGO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의 저소득가정 아동 그룹홈운영, 결연 학생지원, 지역개발사업, 인도적지원 등 활발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드쉐어 홍보기획팀 제공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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