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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은행동교회(안흥락 목사)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섬 카가얀데오르 지역에 단기 선교팀을 파송하고 본똗교회를 헌당했다. 이번 단기선교는 필리핀 지역에서 다섯 번째 선교로 교회 성도 8명이 참여했다.
특별히 은행동교회 김성옥 집사가 필리핀 현지 교회 건물 신축에 필요한 목적 헌금으로 필리핀 카가얀데오르 지역에 본똗교회를 헌당했다. 김성옥 집사는 “본똗교회 헌당을 통해 필리핀 지역의 사람들이 영혼의 구원을 받아 천국소망을 누리길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 집사는 “개척 1년이 조금 넘었는데 벌써 주일예배 시간에 70여 명이 참석해 예배를 드려 감사하다”고 했다.
안흥락 담임목사는 이번 선교에 대해 “은행동교회의 다섯 번째 지교회 설립으로 앞으로도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선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과정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라고 겸손해했다.
한편 단기 선교팀은 선교 기간에 호산나 연합 한인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깔리옥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급식을 나눠주는 따뜻한 섬김을 실천했다.
고광배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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