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월 30일, 학교 대외협력실을 통해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에서 ‘2023 글로벌 인재 양성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서울신대 학생처 주관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2023 학생회 총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학생들은 안전 및 행정 교육 등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본의 도시샤대를 방문해 대학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조별로 여러 곳을 두루 돌아보며 문화탐방을 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광 제39대 총학생회장은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리더들이 외국에서 서로 단합하고, 협력함으로써 서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며 “외국 문화를 체험하며 보고 느낀 것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처장 김은현 교수는 “대면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이루어진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은 학생 리더들에게 책임감 있고 공감적인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공동체간의 화합으로 문제해결 과제를 풀어가며 자기 주도적이면서도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2023년도를 이끌어갈 서울신대 학생 리더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고광배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