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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박사의 창문 칼럼(95)인간의 만남과 사회에서의 조화
  • 최 선 박사(Ph.D., Th.D. D.Min.)
  • 승인 2022.07.06 19:01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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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서 아프리카의 최남단을 희망봉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희망봉을 중심으로 동쪽은 인도양, 서쪽은 대서양으로 나누기 때문입니다. 대서양에서는 한류가, 인도양에서는 난류가 흘러 이 지역에서 만나게 됩니다. 아프리카 남단지역은 이런 해류의 영향으로 해초들과 고기들이 풍성하여 어업을 통한 경제수익이 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찬 물과 따뜻한 물이 만나기 때문입니다. 찬물과 따뜻한 물이 적절히 만나면 더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자연의 환경이 그렇다면 우리 인간의 만남과 사회에서의 조화를 이루면 얼마나 더 풍성함을 누릴 수 있는지를 이 시간을 통하여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관점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조화롭게 보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31절에 천지 창조를 다 마치시고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소중해도 만일 사람만 창조하셨다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좋아하실 리가 없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전부 만드시고 그 모든 것들의 조화로움을 보시면서 ‘참 좋다’라고 감탄하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산은 높은 봉우리와 낮은 봉우리가 있어야 아름다운 산이 되는 것입니다. 꽃밭에도 흰 꽃, 붉은 꽃, 노란 꽃 등 여러 가지 꽃이 있어야 아름다운 동산이 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폭포수가 되려면 물은 낭떠러지를 만나야 탁월한 폭포수로서 결정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나의 존재도 중요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정신이 담긴 삶의 형태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다양하면서도 조화가 있으므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인류의 발전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만남에서 나와 다르다고 싸울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지혜롭게 대처하면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게 살도록 창조하셨기에 독불장군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의식 속에는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의식구조, 즉,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흑백논리가 다수의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식구조하에서는 나와 다른 것은 틀린 것이 되어 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어 또 다른 아픔을 양성해 내는 실수를 범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삶의 현장에서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싫어하며 나와 다른 것을 틀린 것처럼 여기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서로 동의하는 90퍼센트를 바탕으로 친구가 될 수 있고, 서로 입장이 다른 10퍼센트 때문에 싸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10퍼센트의 차이점을 가지고 더 많이 싸우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님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누차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금 홀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면서 군중 속에 고독한 삶을 살고 있다면 자신의 마음을 열고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다가서는 것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만나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무엇보다 만세 전에 나를 예정하시고 구원의 자리로 인도하시는 생명의 주 하나님을 만나는 기적이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최 선 박사(Ph.D., Th.D., D.Min.)
세계로부천교회 위임목사
삼백만부흥운동본부 대표총재
부천가정사랑학교 대표
서울·포항 FEBC극동방송 칼럼니스트
기독교헤럴드 논설위원
기독교연합신문 집필위원
OCU겸임교수
부천중앙노회 노회장
前 안양대학교 외래교수
前 건신대학원대학교 강사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시인
▲저서: 희망 아름다운 세상, 존낙스의 정치사상,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그대 고마워라, 소중한 만남, 회개와 소망의 시편(나라를 사랑하는 시인모임), 시는 노래가 되어(한국가곡작사가협회), 소중한 그대, 대골 너럭바위, 당신이 던진 한 마디의 말(한국문학방송), 기독교 집단상담, 김치선 박사와 이성봉 목사의 삶과 신앙
(2018 킹덤북스)외 20권, 전자책 32권 이상
한국문학방송작가회 전자책 출간 작가 315명 중 7위 작가, 가곡: 백두산 천문봉, 섬김 세월 외 15개 이상
유튜브: “세계로부천방송”
smse21@hanmail.net

최 선 박사(Ph.D., Th.D. D.Min.)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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