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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희 박사의 가족치료 칼럼(188회)7부 사모와 가족치료(29)
  • 문순희 박사(상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승인 2021.08.21 20:11
  • 호수 524
  • 댓글 0

사모와 사명(26)

제7부 “사모와 가족치료”에 대하여 1) 사모와 소명, 2) 사모와 사명, 3) 사모와 기도, 4) 사모와 성령충만, 5) 사모의 역할과 사역, 6) 사모의 영적 훈련과 연단, 7) 사모와 성령의 은사 및 영적 능력, 8) “사람을 치유하는 사모가 돼라”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2) 사모와 사명-남편을 향한 사명(목회와 이성의 블랙홀(Black Hole)

기도하는 사모는 강하고 담대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총명하다. 사모가 남편을 이성의 블랙홀(Black Hole)에 빠지지 않게 하려면 첫째, 영적으로 깨어 기도해야 한다. 기도를 많이 하고 성령이 충만하면 자신이나 가족이 위험에 빠지려 할 때 성령께서 감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그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도록 인도하신다.

사탄은 성령 충만한 사람이나 설교를 잘하는 사람,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이성의 블랙홀(Black Hole)에 빠지지 않게 한다는 어리석은 믿음을 버려야 한다. 사탄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천국에 못 가게 하는 것이다. 사탄은 무명한 사람보다 유명한 사람을, 평범한 사람보다 능력을 많이 행하는 사람을 넘어트려야 하나님의 영광을 더 많이 가리게 되며 더 많은 사람을 실족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더 사탄의 표적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우리가 씨름대회를 한다고 생각해보라 어린아이에게는 어린아이와 같은 상대를, 장성한 사람에게는 그와 같은 상대와 싸우게 할 것이다. 그러나 특별한 기술과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는 그 상대도 그만큼을 갖춘 사람을 내세워 싸우게 할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고 성령의 능력을 많이 받아서 사역을 감당한다고 하여도 그것으로 결코 사탄을 이길 수 없다. 많은 주의 종들이 이런 자신의 업적으로 사탄과 싸워 이기려 하기에 무너지는 것이다.

기도와 성령 충만은 우리에게 강하고 담대함을 주신다. 그러나 그 담대함으로 사탄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탄을 대적하는 것이다. 즉 사탄이 주는 그릇된 생각들을 갈등하며 싸우고 결국에는 자기 안에서 합리화하며 받아들이고 정당화시키므로 마귀에게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그릇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는 것이다. 야고보서 4장 7절 말씀에 의하면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 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성경은 사탄을 이기는 방법을 제시하여 주셨다. 사람이 사탄과 싸우면 진다.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탄을 대적하여 물리쳐야 사탄을 이길 수 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람을 선택하여 사탄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처럼 사람 안에 불어 넣고 우리를 속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사탄이 속이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모는 성령 충만의 영성으로 남편을 사수해야 한다. 성령께서 남편이 이성의 블랙홀(Black Hole)에 빠질 위기가 오면 기도하는 사모가 인지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 주시고 지혜를 주신다. 이때 당황하거나 인간적인 방법으로 대응하게 되면 사탄의 올무에 걸리게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걸어온 충성된 사역의 모든 걸음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사모는 남편의 목회 성공을 위하여 많은 기도를 한다. 그러나 목회 성공을 위한 기도만큼 사탄의 방해를 이길 수 있는 기도도 해야 한다. 목회에 성공했다고 도취하여 잠시라도 느슨해져 있는 틈을 노려 사탄은 그 성공을 모두 무너트릴 올무를 준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모가 남편을 위해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남편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사탄이 교묘하게 펼쳐놓은 덫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사모는 오늘도 사탄이 펼쳐놓은 이성의 블랙홀(Black Hole) 곁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남편을 보호할 수 있는 영적인 담을 쌓아 그를 돕는 배필로서 함께하고 있는지 살펴야 할 것이다. 다음호는 제7부 사모와 가족치료 30, 사모와 사명 27이 게재됩니다.

문순희 박사(상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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