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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대책과 차별금지법반대(18)동성애에 대한 회개를 위한 설교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1.08.12 14:22
  • 호수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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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기천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예수말씀연구소 소장)

Q 6 : 29-30/Matt 5:41<그리고 너희에게 1마일을 가자고 강요하는 자에게 2마일을 그와 함 께 가라>

2021년 6월 21일에 발의된 평등법에서 “성별”이란 여성과 남성 이외에 분류하기 어려운 성까지 모호하게 거론하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법을 만들려고 한다. 이러한 주장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 남녀가 전통적으로 이루는 가정을 무너뜨리고 제3의 성과 젠더 문제를 정당화하려는 저의가 드러난 것이다.

이번에 발의된 평등법은 과거 차별금지법을 교묘하게 숨기고서 사회적 성과 동성애를 지지하고, 젠더 정체성을 교묘하게 숨기고 전체 국민의 도덕과 윤리의 근본을 뒤흔들고 있어, 소수 사회적 성 개념을 두둔함으로써 대다수 국민을 역 차별하려는 발상이 분명하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 국민을 역 차별하는 성 평등 악법을 조속히 폐기하여야 한다. 위정자들이 진정 국민을 위한 공복이 되려면 대다수 국민의 뜻에 역행해서는 안 된다. 만일 평등법을 제정하게 되면 강력한 문재인 정권 퇴진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1마일을 가자고 강요하는 사람에게 2마일을 더 가주라고 권면하신다. 헬러어로 마일을 뜻하는 밀레 곧 1마일은 1.6km이니, 5리가 조금 안되고 2마일은 10리가 조금 안 된다. 멀지 않은 거리이니, 당연히 상대방의 요구대로 들어줄 수 있는 쉬운 일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 수가 달라지면, 그 의미도 달라진다.

탈북민이 자유를 찾아서 대한민국에 오기까지 12,000km를 걷는다고 한다. 엄마 찾아 3만 리라는 말이 있듯이 자유를 찾아서 3만 리를 걸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인권논리에 편승하여 국민에게 억지로 5리 나 가게 하는 것을 넘어서 10리 도 강요를 하였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그대로 따랐다. 그러나 이제 평등법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타협은 없다.

헬라어 원문에 밀레란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 ‘만종’이란 명화를 그린 밀레는 핼라어와 연관이 있다. 과연 밀레 가문은 1마일을 가자는 사람에게 2마일을 같이 가라는 예수말씀을 기억하고 살았을까? ‘밀레의 만종’을 보면, 노부부가 들녘에서 경건하게 기도하는 모습이 보인다. 서로를 위해 1-2마일이 아니라, 평생 동안 수천마일을 함께 해온 일상이 보인다. 그 긴 거리를 함께하면서 살아온 노부부의 애환을 밀레는 아름답고 애틋하게 그려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

식구들마저 굶어 죽는 판에 과연 예수님의 토라대로 빌려준 것을 다시 갚으라고 이웃에게 말하지 않는 삶이 쉬울까? 예수님의 십자가는 도저히 값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 밖에 없는 귀한 생명까지 내어주신 것이 십자가의 사랑이다.

이스라엘은 강대국 틈에서 1년 내내 농사를 지어봐야 가족들을 먹이기 위해 추수한 곡식들을 집안에 들이기가 쉽지 않다. 예수님 당시에 로마의 압제에 신음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 전쟁물자로 모두 일본군에게 빼앗긴 것과 같이 거두어들인 곡식을 수탈당하기 일쑤였다. 그러한 형편이므로 이스라엘의 농민은 기름진 옥토인 쉐펠라 평지를 뒤로하고, 800m 고지인 유대광야의 척박한 산야에 거주하면서 힘겹게 농사를 지었다. 황무지에 비도 내리지 않고 겨울 우기에 며칠 내리는 비에 의존하여 농사를 지었으니, 가난한 농부의 추수한 열매가 어떠하였는지 그 형편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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