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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농어촌선교연합회 회장 손병수 목사농어촌 프로젝트 “지역교회 자립기반 구축”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1.05.27 16:06
  • 호수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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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수 목사 

방역관리사, 다문화지도사, 자살예방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

한국교회는 농어촌교회 자립이 중요하다. 농어촌에는 인구밀도가 높지 않고 노령 화가 되어 전도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농어촌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행 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초미의 관심이 집중 되고있다. 농어촌선교연합회(회장 손병수 목사)는 농어촌 살리기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농어촌 지역 교회들에게 방역관리사, 자살예방 지도자, 다문화지도사 등 자격증 소유 캠페인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가도록 훈련하고 있어, 농어촌교회에 새로운 활력과 부흥의 촉매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심을 받고있다.

Q. 농어촌교회의 자립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A .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교단창립 제115년차이고, 산하에 2860여 교회가 있으며, 그 중에 890여 개의 농어촌교회가 있다. 현재 대한민국 전체 교회의 약 40% 정도가 미자립교회이다. 그중에 상당수의 교회가 목회자의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저는 기성교단에서 농어촌부의 부장을 역임하면서 농어촌교회의 실상을 직접 경험을 했다. 농어촌교회를 돌아보니 매우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교단과 농어촌부가 이런 상황을 관가하고 지나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Q. 농어촌교회의 자립에 어떤 대안이 있는가?

A. 한국장로교단은 농어촌교회를 방문하여 행사를 열고, 목회자들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대안을 제시하면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내가 속한 기성교단은 1년에 한 번 장학금 지급하는 것으로 끝이다.

또한 세미나도 한 번하면 끝인것 같다. 이제는 기성교단에서도 지도자세미나를 열어 농어촌 목회 컨퍼런스를 해서 농어촌교회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로교회와 감리교회에서의 사례발표를 보면, 이들 교단에서 김기중 목사(농어촌선교단체협의 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농어촌교회 살리기 세미나를 20년간 꾸준히 진행했다고 한다. 김 목사를 비롯한 7명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통해 개선책을 전달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돌아보며 지도했더니, 교단에 속한 농어촌교회가 자립할 수 있게 되어 대통령상을 받고 마을 전체가 ‘확’ 바뀌 었다는것이다.

Q.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위한 대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A . 도시목회자와 달리 농어촌 지역목회자는 마을사업을 하면서, 마을의 저수지 개발과 도로개설 등 지역사업을 앞장서서 진행한다. 교회목회자들이 동네 이장도 하고, 마을의 지도자 역할도 한다. 미자립교회는 목회를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래서 전통적인 목회가 아닌 복지목회, 영농목회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래서 저는 농어촌성결연합회를 창설했고, 농어촌교회를 살리기 위한 운동을 하기시작한 지벌써 5년째이다. 그러나 교단의 협조가 안 되고 있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인내하면서 해보자고 결심한 것이다.

지난해 농어촌교회 자립을 위해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동분서주하던 중 새롭게 몇몇 분들과 “영농조합법인 농어촌 성결협동조합”을 설립했다. 법인을 지방법원에 등록하고 사업자등록을 내면 정관에 명시된 30가지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아울러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수 있다. 농어촌교회가 도시교회로 부터 매월 일정 금액의 선교비를 지원받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안 된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고기 잡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하여 '방역관리사 1급' '자살예방지도사', '다문화지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3가지 자격증을 목회자들이 취득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한 것이다. 그러던 중 한국안전방역협회 회장 조이철 목사와 만나 지난 5월 8일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해서 협동조합 이사 15명이 방역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뉴스를 담당할 언 론사인 ㈜기독교헤럴드와 업무협약(MOU) 도 체결했다. 4년 동안 준비하고 계획한 대안을 10가지 방법으로 준비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자격증 취득이다. 방역관리사 자격증 취득자는 각  지자체 방역담당자와 협의하여 지역방역 계획에 따라 지역봉사를 하고 인건비와 약품 등은 지자체의지원으로 하고, 각 단체에 방역에 따른 강의도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방역관리사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경제적 도움을 받게 된다. 방역관리사는 농어촌지역에서 활동하면서 각 교회에 방역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방역 기술도 제공하여 시너지효과를 얻을수있다

Q. 자격증취득은어떻게해야받을수있는가?

A. 다음달 6월 초에 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이 다시 한 번 모아서 각 지역방역활동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진행과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2일, 두 번째 ‘다 문화지도사’자격증 교육을 아산선교비전센터에서 진행했다. ‘자살예방지도사’는 다음달에 교육할 예정이다. 사회적으로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는 자격증시대에 농어촌교회의 필수적인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에서 활용하면, 사역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활에 활력을 찾게 될것이다. 목회자가 방역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역선교사란 타이틀이 붙게된다.

다문화지도사는 다문화선교사, 자살예방지도사는 자살예방선교사로 사역하게 될 것이 다. 이와 같은 자격증이면 누구든 만날 수 있고, 공익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지역은 물론 지자체의 협조를 받을 수 있다. 제114년 총회장이 농어촌부와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했다. 3년전 부터 총회장과 농어촌부가 농어촌부 자립을 위해 농어촌교회 20교회를 선정하여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계획하여 신문에 발표했었다. 그러나 현재 이를 진행할 책임담당자와 농어촌부 소위원들이 교체됨에 따라 진행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도시교회 20개가 선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중단되어 제115년차 총회에서 이 문제를 계속 진행해 주기를 농어촌교회 20 개교회목사님들이간절히 요청하고 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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