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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대, 재학생 교직원 성경 필사 도전‘인생행로에 말씀의 빛 가득 비춰지길’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1.04.14 19:21
  • 호수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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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대학교(총장 강우정 박사·사진)가 지난 3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성경필사를 진행한다. 

올해를 ‘성경의 해’로 정한 한국성서대는 “성경은 본 대학의 교과서요, 학교 설립의 근본이며, 복음 전도자로서 정체성과 같다”며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 이니이다”(시 119:105)를 주제 성구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교목실(실장 유정선 교수)은 “우리 공동체가 성경을 읽고 손으로 필사(筆寫) 하는 ‘Challenge-2021’을 실천한다”고 개최 목적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학생과 교직원,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성경 1권을 70페이지 분량의 필사용 Challenge Book 성경노트 107권으로 만들었고 총 3세트 (전체 321권)를 구비했다.

필사성경 목표는 재학생이 성경 2권, 교직원은 성경 1권 제작하기다. 재학생은 3월 31일 현재 자원한 72명이 성경 필사에 참여하고 있다. 학과별로는 성서학과 33명, 사회복지학과 10명, 영유아보육학과 14명,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3명, 간호학과 12명이다. 학년별 현황은 1학년 19명, 2학년 16명, 3학년 27명, 4학년 10명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에 따라 최소 1권에서 최대 10권 이상을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시작 한 달이 안 된 시점에서 벌써 5권을 필사하고 있는 학생도 있다고 한다.

성경 필사 프로젝트 마감은 1학기 종료하는 시점인 오는 6월 30일까지다. 학생들은 필사를 마치고 프로젝트가 주는 목적과 의미를 소감문에 기록해야 한다. 학생들은 또한 완성본에 이모티콘이나 용어해설 및 감사기도 등 개성을 새겨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필사본은 제본 과정을 거쳐 학교 도서관에 영구 보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성서학과의 A 학생은 “성경필사가 처음이며 디모데전 · 후서를 기록하고 있다. 디모데 전체의 숲과 내면을 조망하면서 내가 경건하고 성숙해지는 걸 느낀다”며 “성경의 해를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서 좋다. 최소 4권 이상을 목표중이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교직원 팀은 90명 정도 참여하고 있다. 교수 39명, 직원 51명이 필사에 임하고 있다. 교목실 관계자는 “이번 성경프로젝트를 통해 공동체의 행로에 말씀의 빛이 가득 비춰지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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