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 권사회(회장 임미옥 권사, 청광교회)는 지난 1월 26일 청주 내덕교회(김민웅 목사)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를 정리하며 2021년도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임 권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직전회장 여인순 권사(서문교회)가 기도를, 서기 신문숙 권사(서문교회)가 성경봉독을 했고, 임원들의 특송 후 지방회장 정정회 목사(태성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증인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 “권사님들의 존재 자체가 교회의 꽃이고 힘”이라며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오로지 기도로 성령의 능력을 받아, 2021년에도 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증인의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헌금시간이 있었고 회계 박순남 권사(서문교회)가 헌금기도를 했으며, 총무 김옥순 권사(서원교회)의 광고 후 김민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 했다.

정기총회는 전회장 조미숙 권사(현도교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심리부 최윤진 권사(서원교회)가 회원자격심사 보고를 했고 서기가 회원점명을 통해 6개교회 40명 출석을 보고했다.

제1부회장 김정순 권사(내덕교회)의 강령제창이 있었고, 순서에 따라 보고를 받았는데 감사보고(이명순 권사, 청광교회)와 재정보고만 받고 나머지는 보고서로 대신했다.

전형위원회들이 모여 신임원을 추천했고 오경화 권사(내덕교회)가 추천된 후보를 보고했다.

이에 전체 회원의 동의로 황인희 권사(내덕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2021년 사업안과 예산안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하고 회의록 낭독과 회장 황 권사의 기도 후 폐회했다.

다음은 2021년도를 이끌어갈 신임원 명단이다.

△회장-황인희 권사(내덕교회), △제1부회장-김정순 권사(서원교회), 제2부회장-정재명 권사(미평교회), △총무-김순옥 권사(서원교회), 부총무-박상숙 권사(신흥교회), △서기-신문숙 권사(서문교회), △회계-박영미 권사(청광교회), 부회계-최영옥 권사(내덕교회).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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