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1.2.26 금 20:30
상단여백
HOME 독자기고 특별기고
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128)누에가 가진 첨단과학 기술2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12.02 17:33
  • 호수 500
  • 댓글 0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누에)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20)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성 뼈 골절환자 등이 증가하여 인공뼈 시장은 매년 20%이상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어 인체에 무해하면서 인공뼈 소재로 적합한 소재를 찾기 위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뼈 시장은 5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국내에서만도 1500억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에서는 수술에 죽은 사람의 뼈나 동물의 뼈를 가공하여 인공뼈를 사용하고 있는데 복잡한 제조과정 뿐만 아니라 면역거부 반응, 끊임없는 윤리적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최근에는 합성소재를 위주로 한 새로운 인공뼈 소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누에고치에서 얻어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생체 재료중의 하나인 실크 단백질은 기원전부터 지금까지 수천 년간 수술용 봉합사로 사용되어 사람의 몸을 통하여 그 안정성이 보증된 재료이다. 최근 국내외 연구 결과에서도 실크 단백질을 동물의 몸속에 사용한 결과 면역거부 반응 등 특이한 이물반응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하여 주고 있다.

누에고치로부터 추출한 실크 단백질은 사람 뼈의 주요한 구성성분에 대한 친화성(親和性)이 있을 뿐 아니라 뼈세포가 실크단백질에 붙어서 자랄 수 있다는 것이 국내외 연구진들에 의하여 확인되어 미국, 이탈리아 등을 중심으로 인공뼈, 인공연골 등 조직공학용 생체재료로서 실크 단백질의 응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술개발 초기 단계로 무한한 개발가능성을 내포하여 농촌진흥청 잠사 양봉 소재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실크단백질 성형화기술과 나노기술, 의료공학용 기술을 접목한다면 실크 단백질을 재료로 하는 생체재료 개발의 국제적 선도국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내 한 벤쳐 연구팀이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단백질(피브로인)이 항암효과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서울대 의과대학 내 암 연구소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 벤처인 아미노젠의 현창기 중앙연구소장은 최근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펩타이드 성분이 암 발생을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옛날에는 누에는 단지 실을 생산하는 정도에 가치를 부여하였다. 그러나 현대 과학은 그 이상의 것들을 속속 밝혀내고 있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의 대표 주간지인 인터러뱅 제7호는 '사양 산업'이라 여겨지던 누에산업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21세기 '뉴 실크로드'를 열어가는 첨단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며 '누에의 변신'을 집중조명 했다. 또 실크의 세리신을 이용해 기능성 비누를, 피브로인을 이용하여 실크화장품을 만들었다.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누에분말, 남성전용 강장제 누에그라, 뽕잎과 오디를 이용한 가공식품 등을 개발하였다. 특히 최근에는 실크로 재생률은 높으면서 부작용이 적은 인공고막을 만들고 국내 2천억 원, 세계 5조원의 시장규모에 달하는 인공뼈의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에게 해로운 것은 결코 만들지 않으신다. 우리의 유익만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누에인 것이다. 지극히 평범하고 하찮아 보이는 누에가 이제는 첨단과학기술을 보유한 ‘인류의 스승’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 누에는 누가 만든 것인가? 아니면 진화론자의 주장같이 우연히 저절로 생긴 것인가? 누에를 만드신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자!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기독교헤럴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