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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105)창조주의 작품 감상: 연어의 후각(嗅覺) 능력
  • 김치원 목사
  • 승인 2020.04.01 16:20
  • 호수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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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연어)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20)

창조주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자신이 온 우주만물의 창조자임을 선포하시고 또한 직접 만드신 피조물(자연)을 통하여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을 나타내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마다 눈에 보이는 수많은 피조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확인할 수가 있다. 피조물 중에 하나로 바다에서 살아가는 회귀성(回歸性) 어류이다. 몸길이는 약 70cm정도로 송어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송어보다 몸의 폭이 좁다. 연어의 산란(産卵)시기는 가을이며, 우리나라의 두만강에서 낙동강까지의 연해와 북태평양 연안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연어는 고급 생선 요리로 유명해서 통조림을 만들어 먹거나 찜, 구이, 훈제 등 조리 방법도 다양하며, 연어알도 인기가 많다.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비타민 A와 D가 특히 풍부하며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연어는 언제,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일까?  진화론자들은 연어 역시 진화의 과정에서 우연히 생겨난 어류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모든 물고기들은 각각 하나님께서 다섯째 날에 그 종류대로(according to their kinds) 창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창1:21) 현재 바다 속 어류 전체의 종류는 대략 25,000~31,000 정도나 된다고 하는데 연어 역시도 처음부터 물고기의 한 종류로 창조된 것이다. 연어가 진화의 산물인지 아니면 창조된 생물인지는 연어의 뛰어난 후각기능을 살펴보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날로 발전하는 현대 과학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연어의 신비를 조금씩이나마 밝혀내고 있다. 연어는 맑은 강물에서 태어나 잠시 살다가 바다로 나가 이곳저곳을 다니며. 지내다가 산란(産卵)할 정도로 성숙하게 되면 수 천리, 수만리 떨어진 바다에 살다가도 반드시 자기가 태어난 강(母川)으로 올라와 알을 낳고 죽는다. 도대체 연어는 어떤 방법으로 수만리 떨어진 바다에서 살다가 정확하게 자기의 고향인 모천(母川)으로 찾아오는 것일까?  연어의 이런 신비한 습성에 과학자들은 놀라움으로 주목하며 지금도 그 신비를 알아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도 100%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다. 연어가 모천으로 회귀(回歸)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은 약 400년 전인 1599년에 노르웨이 사람인 피더 크로손 프리슨이 처음으로 밝혀냈다. 노르웨이는 강이 많기로 유명한데 그 강에는 모두 연어들이 찾아온다. 그런데 그는 300m 거리를 두고 나란히 있는 두 개의 강에 각기 다른 종류의 연어가 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낚시꾼이 잡아 온 연어의 모양만 보아도, 그 연어가 어느 강에서 낚은 것인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북아메리카에도 연어가 찾아오는 이름난 강이 많다. 그 중 하나인 콜롬비아 강에 연어 산란철이 오면 많은 낚시인이 찾아든다. 연어가 수 천리나 되는 긴 강을 따라 내륙으로 들어오면, 야생 곰들도 물속에 들어가 멋진 솜씨로 연어를 잡아 특식을 즐긴다. 각 댐에는 연어들이 상류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식으로 특별히 만든 물길이 준비되어 있는데, 연어 철이 되면 이 '물고기 계단'(魚路)을 따라 연어들이 힘차게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기도 한다. 과학자들은 연어의 놀라운 회귀(回歸) 능력을 밝혀내기 위하여 오랫동안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나  아직도 신비에 싸여있다. 비단 연어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 하나하나는 인간이 다 이해할 수 없는 신비 그 자체임을 알 수가 있다. 왜냐하면 피조물 하나하나에는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김치원 목사  kcw0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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