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파송식에서 장로들은 선교사 파송패를 증정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송현교회(조광성 목사)가 지난 11월 10일 대예배실에서 ‘백주년 비전 선교사파송 감사예배를 드리고 9개국에 선교사 10가정을 파송했다.
이날 선교사파송 예배사회는 조광성 담임목사가, 기도는 한영재 장로(선교부장), 성경봉독은 김영숙 권사(총 여성목장), 찬양은 가브리엘 찬양대, 설교는 교단 해외선교위원장 손상득 목사가 사도행전 1장 8절을 본문으로 ‘성령과 함께하는 선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설교에서 성령이 임하면 전도와 선교와 교회개척 및 기사와 표적이 일어난다고 강조하며 송현교회 비전이 지금보다도 100배는 더 커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백주년위원장 장이순 장로가 경과보고에 따르면“10년 전부터 교회설립 100주년을 준비하면서 선포했던 1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매년 비전교회를 설립했다”면서 “성도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성실하게 감당했다”고 말했다.

송현교회는 100명의 비전 선교사를 파송하고 100주년을 기념할 계획했으나 이날 10명의 선교사파송으로 10년을 앞당겨 목표달성을 하게 되었음을 감사했다. 
또한 인도에 2개 비전교회를 완공하고, 전 성도들이 참여하는 아웃리치를 계획하고, 40여개의 목장과 기관, 그리고 50여 가정과 개인이 목적헌금을 정하고, 헌금전액을 선교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선교사파송예식은 10가정의 선교사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하고, 장로중창단의 파송찬양, 파송기도가 있은 후 조광성 목사가 축도했다. 
금번 파송한 선교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캄보디아: 이병화·이은숙 △볼리비아: 김성수·정시애 △케냐: 마형갑·홍은혜 △일본: 김미란·천병국 △몽골: 이정형·김소연 △태국: 형광영·염정아 △미얀마: 김0국·김0혜 △캄보디아: 황성연·김세희 △알바니아: 김0민·정0선 △알바니아: 최0영·홍0희.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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