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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여행(3)제자를 부르심 (요 1:43-51)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9.08.21 15:40
  • 호수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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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성 목사  (송현성결교회)

우리들은 제자에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의 <제자입니까>라는 책도 있습니다. 데이빗 왓슨의 <제자도>라는 책 있습니다. 카일 아이들먼의 <팬인가 제자인가>라는 책도 있습니다. 성도들은 제자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랐지만 예수님의 관심은 오직 제자들에게 있었습니다.
1. 무리와 제자
     예수님도 분명히 무리와 제자를 구분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무리는 예수님께 호의적이지만 그들의 목적은 자기유익을 위해서입니다. 제자들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마28:19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제자삼은 것처럼 너희도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공생애 기간 중에 제자들을 택하시고 훈련시키시고 승천하실 때에는 너희도 제자를 삼으라고 하시면서 올라가셨습니다. 구원은 값없이 주시는 은혜라고 하시면서도 제자들에게는 가혹할 정도로 무거운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2. 두 교회
   성도를 양육하지 않는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새 가족으로만 가득 찬 교회는 능력이 없고 성숙이 없고 사명이 없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제자를 양육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고 말씀에 온전히 거하게 하는 것은 교회교육의 목적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교회교육의 목적은 제자양육이지만 교회는 항상 미성숙한 무리와 같은 성도들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예수님을 따르지 못한다고 죄인인양 교회에서 설자리가 없도록 만드는 것은 교회의 사명을 망각한 것입니다. 교회는 미성숙하고 문제가 많고 골치 아픈 무리를 돌보아야 합니다. 교회의 섬김의 대상은 제자가 아니라 무리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잘 훈련된 제자들을 통하여 무리를 구원시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택받았다고 해서 교만할 때 그들을 흩어지게 하시고 고난을 받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무리를 섬기지 않고 정죄하고 비난하고 자기들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제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거두시고 책망하십니다. 
3. 부르심
     메시아를 만난 빌립은 기뻐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즉시 나다나엘을 찾아가서 그에게 주님에 대해 말했습니다.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여러 선지자들이 기록한 그 분을 우리가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나다나엘은 빌립이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메시아는 나사렛이 아닌 베들레헴에서 오실 것이라고 구약의 예언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빌립은 예수님에 대해 설명할 수 없지만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만나보면 그의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다나엘은 이런 빌립의 초청을 따라 주님이 계신 곳으로 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라고 하셨습니다. 나다나엘은 자기를 처음 보는 사람이 자기를 알아보는 것을 보고 심히 놀랐습니다.
      나다나엘은 주님께서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아시는 것을 보고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는 주저하지 않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며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이스라엘의 왕으로 고백하며 제자가 되었습니다. 나다나엘은 브리기아와 헤라홀리스, 아르메니아와 인도 등지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그는 우상숭배가 심한 아르메니아 지방에서 16년간 선교를 하다가 이교사제들의 선동을 받은 아스티아제스라는 왕에 의하여 곤봉으로 맞고 산채로 가죽이 벗겨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고 머리가 베어지는 참수를 당했습니다.  죽은 후에 시신은 자루에 넣고 묶여져서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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