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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59)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 마취제에 대하여
  • 김치원 목사
  • 승인 2019.01.10 15:46
  • 호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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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반석교회, 한국창조과학회 이사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논설위원

오늘날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 특히 수술을 할 때에는 필수적으로 환자에게 마취제를 투입하여 환자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킨 후에 수술을 한다. 전신마취는 보통 수술할 때 통증을 제거할 목적으로 의식을 소실시키며, 국소마취는 신경 전달을 차단하여 신체의 어느 한 부분의 감각이 마비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환자자신은 수술을 하는 동안 별 고통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게 되며, 수술 후 회복실에서 마취가 풀린 상태에 이르면 그때에야 수술 부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마취는 현대 의학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마취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면 여러 종류의 약물들이 외과 수술을 할 때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왔다. 호머는 카나비스 또는 아편(阿片)이라고 여겨지는 네펜테(nepenthe)에 관해 썼으며, 아랍의 내과 의사들은 아편과 사리풀을 사용했다. 

1840년대 초 마리화나와 유사한 활성을 가진 물질들이 영국 및 미국에 유행했는데, 공기 주머니에 담겨진 아산화질소를 최면 효과를 내기 위해 흡입했다. 그 후 작은 병에 들어 있어 더 손쉽게 휴대하여 흡입할 수 있는 에테르가 동등한 효력이 있음이 발견되었다. 

미국에서는 여러 젊은 치과의사와 의사들이 독자적으로 이를 뺄 때와 소규모 수술을 할 때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아산화질소나 에테르를 사용했다. 누가 처음으로 진정한 마취수술을 시도했는가는 역사가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고 있지만 제임스 심프슨(James Simpson, 1811-1870, 스코트랜드)에 의해 처음 등장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제임스 심프슨은 14세 때 에딘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29세에 이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심프슨은 외과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당하는 고통을 보며 어떻게 하면 저들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이 문제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를 하며 성경을 읽던 어느 날 창세기 2장 21절부터 22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fall into a deep sleep)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를 읽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의사의 상식으로 볼 때 갈비 뼈 하나를 꺼내는 것은 매우 큰 수술인데 그 수술을 받은 아담은 깨어나서 전혀 고통이 없는 듯"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탄성을 올렸다. 

그래서 심프슨은 하나님이 아담을 편안히 잠재우듯 환자를 잠재워 전혀 고통을 못 느끼며 수술을 할 수 있는 없을까를 생각하며 수술용 마취제 개발에 노력을 하던 중 1847년 11월 클로로포름(chloroform)이라는 액체를 실험하게 되었고 이것을 마취제로 사용하게 되었다. 클로로포름은 가장 강한 흡입 마취제 중 하나로 수㎖ 만으로 몇 분 안에 외과수술이 가능한 정도의 마취효과를 낼 수 있다. 

그 후 전신마취법을 실용적인 것으로 의학계에 확신시킨 사람은 미국의 치과의사 W. 모턴이었다. 그는 1846년 10월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목에 종양(腫瘍)이 난 환자에게 에테르를 투여하여 이 종양을 제거했다. 마취제의 발명이야말로 환자 수술에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만일 마취제가 없이 그냥 수술을 한다면 그 환자의 고통이 얼마나 클 것인가? 최초로 사람을 마취시켜 수술을 한 의사는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인간을 직접 만 드신 분이기에 마취에 대하여 가장 잘 아시는 분이다. 

최초로 사람을 마취시켜 수술을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이 원리를 연구하여 비로소 마취제를 개발한 사람이 바로 믿음의 사람 제임스 심프슨인 것이다.

김치원 목사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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