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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신앙의 회복을 위하여기성 서산교회 신년 축복 부흥성회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9.01.09 14:31
  • 호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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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산교회(김형배 목사)는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새벽과 저녁에 걸쳐 교회 대예배실인 임마누엘성전에서 ‘회복’이라는 주제로 신년축복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2일 저녁 집회부터 시작된 이번 신년 부흥회는 목포 사랑의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백동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집회를 가졌다.

백 목사는 ‘회복’이라는 주제에 맞게 ‘회복의 열쇠’, ‘믿음의 회복’, ‘예수님이 놀라는 회복의 믿음’, ‘행복 회복’, ‘풍성한 회복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5번의 집회를 인도했다. 특히 집회의 모든 시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금요일 저녁에도 빈자리 없이 자리를 가득 매운 서산교회 성도들은 백 목사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열심히 집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마나하임 중창단의 찬양인도와 김정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마지막 집회는 별다른 순서없이 백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백 목사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순간순간 번뜩이는 유머로 성도들에게 친근감있게 접근했다. 특히 이런 저런 예화나 삶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말씀을 전하는 방식이 아닌 성도들과 함께 구약과 신약을 넘나들며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방식으로 말씀을 전해 집회 시간 내내 성도들로 하여금 깊은 성경의 세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했다.

특히 마지막 집회의 말씀은 십일조를 주제로 한 말씀이었다. 백 목사는 “하나님께 아끼지 않고 드릴 때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해를 경험 할 수 있다”며 “신약 성경에 나오는 부자 청년처럼 재물과 예수님 사이에서 방황하지 말고 온전한 십일조 생활로 예수님 편에 서서 재물의 종이 아닌 재물을 지배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후 찬송을 부르며 뜨거운 통성기도의 시간이 이어졌다. 평소 김형배 목사의 철저한 기도 훈련 덕분인지 시간이 늦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성도들을 거의 볼 수 없었고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목이 쉬도록 열심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백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는데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었다.

김 목사는 모든 기도와 순서가 끝난 후에 강단에 나와 사흘간의 집회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 목사는 “지금 우리가 말씀에 은혜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어 버리게 된다”며 “사흘간 받은 은혜와 깨달은 바를 간증하는 시간을 갖자”고 했다. 그러면서 “듣고 지나가면 잊지만 간증을 통해 스스로 정리하면 더욱 받은 은혜가 깊어지고 깨달은 말씀이 가슴깊이 새겨 진다”며 지원자에 한해 간증의 시간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모두 어색해 했지만 이명호 장로의 간증을 시작으로 권사, 집사, 청년까지 나와 때로는 감격에 겨워 울먹이며 때로는 차분하고 간결하게 받은 은혜를 간증해 모두에게 더욱 큰 은혜의 시간이 됐다. 7명의 간증이 끝날 때 까지 모든 성도들은 자리를 지키며 때마다 “아멘”으로 크게 호응했고 모든 간증이 끝난 후 김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회복’을 주제로 진행했던 사흘간의 모든 집회를 마무리 했다.

새해 시작부터 작년에 있었던 모든 힘든 일들에서 ‘회복’되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서산교회 성도들을 통해 서산지역 일대와 교단에 새로운 성령의 바람이 불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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