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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동교회 ‘아이티희망성결교회’ 헌당아이티에 200여명 성도들과 함께 세워
  • 임은주 기자
  • 승인 2018.09.20 08:26
  • 호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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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9월 12일 아이티에 원승재 선교사(부산소망교회, 순회선교사)를 통해 최초의 성결교회 예배당(40평)과 교육관(30평)을 건축하여 희망성결교회 헌당예배를 드렸다. 아이티에 20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헌당했다.

원 선교사는 10여전 아이티 대지진 때에 구호품을 가지고 무작정 아이티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다 너무 가난하고 무지한 저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부산소망교회에서 목회하면서 1년이면 수 차례 아이티로 와서 순회선교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예배당도 없이 나무 밑에서 어린아이 몇 명이 모여 예배드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아이티선교 가 지금에야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아이티는 기온이 낮엔 35도로 사시사 철 덥고 노예 후손들이 많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고 특히 복음이 필요했다. 그런데 원 선교사는 마음은 있어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선교를 몸소 실천하며 아이티에 수 십 차례 방문하여 구호품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예배당과 교육관을 건축하여 헌당한 것이다.

헌당예배는 원 선교사의 사회로 아이티청년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현지 목회자의 기도 후 서종표 목사가 딤전 2장 4 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목사는“사람마다 소원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도 소원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이라며“이 일을 위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이곳에 선교사님이 오셨고, 이 일을 위해서 오늘날 이 곳에 예배당을 건축하여 봉헌하게 된 것”이라며 “아무쪼록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교회가 되고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원 선교사와 탁형구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축도로 헌당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참석한 성도들에게 준비한 티셔츠 한 벌씩을 선물로 증정하고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군산중동교회 백남윤 안수집사, 박은혜 권사 부부는 아이티에 예배당 건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설교 중 듣고 기도하는 중에 칠순을 맞아 자녀들로 부터 칠순잔치와 여행비용으로 200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백 안수집사 부부는 이 모든 것을 마다하고 오히려 1500만원을 대출받아 3500만원을 헌금하여 교회를 세웠다. 군산중동교회의 이번에 헌당 행사는 비품비 포함 4000만원이 소요되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역사였다. 규모로는 대지 320평에 예배당 40평과 교육관 30평을 건축하였고 앞으로 기술학교까지 세울 계획이다.

원 선교사는 “이곳에 무지하고 하나님과 상관없는 피 부는 검고 가난하지만 마음은 하얀 저들 에게 복음을 전해서 다 예수님 믿고 구원을 받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임은주 기자  im@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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