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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목사 뒤이어 최선 다할 것”다짐제천중앙교회 양기동 목사 취임

 기성 충북지방회(지방회장 이철남 목사) 제천중앙교회(양기동 목사)는 지난 8월26일 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제천중앙교회는 얼마 전 일어난 제천 화재 당시 안타깝게 담임목사를 잃고 새롭게 담임목사를 청빙하여 취임식을 갖게 됐다. 
 양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를 졸업했고 호서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전공했다. 십자군전도대(18기)에서 훈련받은 양 목사는 목사 안수 후 여주교회와 수원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고 여주 부흥교회와 횡성 수백교회, 원주남문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치리목사 이행규 목사(무극중앙교회)의 집례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김석환 장로(충북지방회 부회장·성광교회)의 기도, 서기인 김광복 목사(꿈의 교회)가 성경봉독을 했다. 제천중앙교회 할렐루야 합창단의 찬양이 있은 후 충북지방회장 이 목사가 “그리스도의 마음에 이르기까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독교는 비움으로 끝나는 종교가 아니며 빈 곳을 채우는 종교”라고 말했다. 이어 “빌립보교인들에 대한 사랑으로 마음을 채웠던 바울의 모습과 또 온 세상 사람들에 대한 사랑으로 마음을 채웠던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천중앙교회가 충북지방회의 어머니 같은 교회이니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지방회를 위해 더욱 헌신해 달라”고 부탁했다. 
 충북지방회 부회장 한석봉 목사(전원교회)의 취임목사 소개 후 지방회장 이 목사가 서약과 치리권부여 그리고 담임목사 됨을 공포함으로 1부 예식을 마쳤다. 
 2부는 추대예식이 있었다. 충주서감찰장 김진복 목사(신니교회)의 기도후 권인순, 김길주, 김남수, 조연희, 피월선, 홍근옥, 천영순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명예안수집사 추대도 있었는데 김기진, 이춘희 전갑수, 전성택 집사가 추대 되었다. 
 3부에서는 최종욱 목사(수산교회)가 권면을, 충주동감찰장 박훈서 목사(야촌교회)가 격려사를 그리고 제천동감찰장 이 선 목사(서광교회)가 축사를 했다. 특히 이 선 목사는 축사에서 “명예추대는 은퇴가 아니라 기도로 하는 영적전투의 최전선에 배치된 것이니 더욱 교회 섬김에 최선을 다하라”는 부탁을 했다. 충북지방회 사모중창단의 축가 후 담임목사가 된 양 목사는 답사를 통해 “고 박한주 목사의 사모님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것을 감사한다”며 “고 박 목사의 뜻을 이어 열심히 할 것이며 명예직 추대자들에게도 계속 최선을 다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어 제천시장으로 당선된 제천중앙교회 이상천 집사에게 총회장의 축하패가 전달되었고 모두 함께 “사명”이라는 찬양을 한 후 하영일 목사(제천동신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양 목사답게 고 박 목사를 생각하며 예식은 경건하게 진행 되었고 예식 후 애찬을 통해 취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바람처럼 제천중앙교회가 더욱 부흥하여 지역사회에서 또 충북지방회에서 위치에 맞는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서광호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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