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의 장녀인 이은우 청년은 지난 3월 16일 서울신대 총장실에서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은우 청년은 2017년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 부퍼탈국제오르간콩쿨에서 2위로 입상하고 그 상금을 기부했다.

  이은우 청년은 이날 전달식에서 “성결교회 목사의 딸로서 어릴 때부터 서울신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콩쿨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입상을 해서 귀한 상금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뻤다”라며, “서울신대의 발전과 오르간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세영 총장은 “기부를 결정한 마음에 총장인 내가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며 “이번 기부를 통해 서울신대에 대한 기도와 후원이 앞으로 더 증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