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3.3.24 금 15:03
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행사
신학· 법학자들, 인권문제 의식 공감대 형성기독교사회단체들, 인권과윤리 국회포럼 개최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교수)과 자유와인권연구소는 지난 2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인권과 윤리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한 교수의 격려사, 진교훈 교수(서울대 명예교수)의 ‘인권과 윤리’, 이상원 교수(총신대)의 ‘기독교윤리학적 성찰에 따른 인권의식과 동성애 동성혼 문제’의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주제 토론 시간에는 고영일 변호사(자유와인권연구소 공동소장)가 ‘진정한 인권의 의미’의 주제로 발표했다.

  격려사에서 김영한 교수는 “4차 혁명이 진행되는 고도의 과학 기술 시대에 이에 상응하는 가치와 규범은 발전하지 못한 가운데 윤리 상대주의가 밀려오고 있다”며, “과학기술이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합리성과 효율성은 과학 기술 발전이 필히 수반해야 할 기보적인 윤리와 가치의 중요성을 등한시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한국 사회도 사회의 기본가치와 윤리의식을 회복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우리 사회가 윤리와 가치의 방향에 관해 성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제발표에서 진교훈 교수는 “오늘날 윤리학적 회의주의와 가치의 상대주의로 말미암아 학문으로서의 윤리학의 존립 자체까지도 위협받게 되었다”며, “그러나 지난 10년전 부터 서양에서도 도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청이 쏟아져 나왔다”고 했다. 이에 “먼저 의학과 법률계로부터 그 다음 기업과 일반 시민들로부터 나중에는 정부까지 윤리 문제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관심을 표명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리고 진 교수는 “앞으로 철학자들의 중요한 윤리학적 과제는 다른 인문학자들, 사회학자들, 자연과학자들과 특히 의학을 비롯한 생명과학자들과의 학제적 접근에 의한 활발한 대화를 가짐으로서 보편적인 공동선을 구현하기 이해 상호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상원 교수는 “사람의 창조 - 남자와 여자의 창조- 남자와 여자의 결혼이라는 패러다임은 인간이 결정한 패러다임이 아니라 하나님이 온 인류를 대상으로 하여 정해주신 패러다임으로서 보편적 창조질서이자 불변하는 구조적 틀로서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 패러다임에 반하는 어떤 다른 패러다임도 규범적인 보편적 구조적인 틀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인간의 권리라는 것도 이 패러다임을 불변하는 구조적 틀로서 전재하고 논의될 수 있는 것이며, 이 패러다임으로부터의 이탈할 수 있는 자유를 인간의 권리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김광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