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구 목사)는 지난 7월 26일,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로 소재 오천년코다리 식당에서 오수봉 하남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하남시가 아직도 개발제한구역 추가 해제 문제와 신도시 국책사업에 대한 문제가 남아 있다는 점을 동의했다.
또한 택지개발사업과 친환경복합단지 등의 사업으로 급격한 인구증가가 진행되고 있어 각종 기반시설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이 논의됐다. 따라서 각 교회마다 주차난 등 교통문제들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
이에 대해 오수봉 시장은“교회들이 주차난을 겪지 않도록 행정적 조치를 하겠다”며“교회들과 협력해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수봉 시장은 중점사업에 대해“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 사업”이라며“법인세 등 세수 확보로 복지 예산을 늘리고 더불어 잘사는, 살기 좋은 하남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테크노 벨리와 미래창조 벨리유치, 역사 문화를 접목한 관광특구사업, 미군부대 부지에 대학교를 유치해 교육도시로 성장 및 종합병원 유치로 의료관광사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진우 기자  jw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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