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1년차 총회가 지난 5월 23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서울신학대학교(이사장 전병일 목사·총장 노세영 박사) 성결인의집에서 대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혁의 선봉 성결교회·개혁의 완성 사중복음’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에 앞서 인천동지방회 목사중 창단의 경배와 찬양, 제110년차 총회 및 지방회장단의 기수단과 순서자가 입장 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사회로 신앙고백을 한 후 부총회장 김 춘규 장로가 기도, 서기 성찬용 목사가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6장 17절을 봉독하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합창단이‘찬양의 소리’라는 제목의 찬양, 총회장 여성삼 목사가 ‘예수의 흔적’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여 목사는 설교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한국교회의 중심교단”이라며 “예수의 흔적을 지닌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성찬식은 여성삼 목사의 집례로 각 지방회장·장로 부회장이 배종위원으로, 교역자부인회 찬양대가‘하나님께 찬송 드리세’라는 제목 의 찬양을 했다.

2부 표창과 인사순서는 부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인도로, 총회장 여성삼 목사가 시상 및 표창을 했다. 이날 총회에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이영훈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통합) 총회장 이종승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감독 김영수 목사, OMS(옛 동양선교회) 밥 페더린 총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어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미주선교 총회 관계자에 대해 인사하고 내빈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이 교단가 성결교회의 노래를 합창했다. 이어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가 축도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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