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전국 초교파 목회자 및 기도 특공대 일일 세미나

목회자 부부와 각 교회 기도특공대·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교역자를 대상으로
개척멤버 없이, 돈 없이, 장소에 상관없이 개척이 되고 부흥이 되도록 기도해

 오직 기도를 통해 교회부흥을 이뤄가는 목회자가 있다. 1,000일 작정기도회 운동본부 대표강창훈 목사(동아교회 담임)가 그 주인공이다. 강 목사는 최근 8,000일 작정기도회를 완료하고 9,000일 작정기도회를 시작한다.

 또한 자신이 시무하는 동아교회 본당에서 전국 초교파 목회자 및 기도 특공대 일일 세미나를 열고, 1000일 기도회의 노하우와 목회방법 등을 공개한다. 이번에 열리는 세미나는 제 45차 일일세미나로, 오는 19일 목회자 부부와 각 교회 기도특공대(중보 기도팀),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교역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제 44차 일일세미나 참석자들은 세미나에 참석해 도전을 받고, 교회개척과 교회부흥 그리고 성전건축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개척멤버 없이, 돈 없이, 장소에 상관없이 개척이 되고 부흥이 된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세미나의 특징과 유익에 대해“44차까지 9년동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과 한국교회가 인정한 세미나”라면서,“ 세미나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2550교회 이상의 교회가 실제로 기도운동에 동참하여 교회부흥과 성전건축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또“교회성장과 건축이 이뤄지는 영적원리 터득과 목회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서, “세미나의 유익은 기도를 통해 목회자와 성도들이 영적으로 깨어있게 되고, 주님의 일하심과 축복하심을 체험하는 목회와 삶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목사는“목사님과 사모님만 힘들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중보 기도자들을 세워서 목회가 힘을 얻고 왕성케 되는 세미나”라면서,“ 세미나를 통해 평신도를 철저하게 교회중심과 목회자중심의 기도 헌신자로 무장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1000일 작정기도회 운동본부(하루 3번 기도회를 천일 동안 진행)가 진행하고 있는 천일 작정기도의 성경적인 근거는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 1000마리의 짐승을 번제로 드린 것처럼 기도회의 날짜를 천일로 작정했고, 또 하루 3번의 기도회는 포로에 끌려갔던 다니엘이 하루에 3번씩 기도 했던(단 6:10) 기도와 또 십수년간 사울에게 연단을 받으면서 하루에 3번씩 했던 다윗의(시55:17) 기도가 성경적인 근거이다.

 1000일 작정기도회를 하게 된 동기에 대해 강 목사는“신학교 때 결혼을 하고 새벽과 저녁마다 교회에서 기도를 하던 중 교회개척을 결심하고, 개척을 위한 준비 기도로 매일 저녁 천일동안 교회에서 밤을 세우며 기도한 것이 출발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 목사는 1000일 작정기도회를 진행하는 방법과 기간에 대해“매일 세 번씩(새벽 5:30분, 낮 1시, 저녁 9시) 교회에 모여서 목회자가 30분정도 예배를 인도하고, 교회공적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해서 기도한 후 자유롭게 기도하는 기도운동이다”라면서,“ 예배인도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담임목회자가 매일 3번씩 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0일의 기간은 2년 9개월이며, 1987년 1월 1일부터 23년째 계속하고 있다.

 천일 작정기도회 8차(8000일)까지의‘교회 건축의 열매’는 다음과 같다. △강창훈 목사 고향 마을에 교회건축 (1차 기도) △동아교회 2번 건축 (5차, 8차 기도) △교회 개척 1곳 (7차 기도) △중국 운남성에 교회 건축 (8차 기도) 등이다.

 또한 2001년 2월부터 시작한‘천일작정기도회 전국 목회자 세미나’의 열매로는 전국적으로 2550교회가 이 기도운동에 실제로 동참하였으며, 많은 교회들이 부흥과 자립과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건축을 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1000일 작정기도회 운동본부의 사역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강 목사는“매월 1회씩 세미나 개최를 통하여 목회자들과 개교회 기도사역자들을 영적으로 깨우고, 역동적인 기도사역자들로 무장시키는 일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최근 뉴스매거진 제정 2007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종교大賞」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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