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지방 성목교회(김진수 목사)가 창립 9주년을 맞이해 지난 11월 23일 전도축제를 열고 영혼구원을 향한 열심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탤런트 이진우 전도사와 이응경 사모를 초청해 간증을 들은 이번 전도축제는 동두천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성도와 초청받은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 모여 기쁨과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축제는 1부 오프닝, 간증, 김진수 목사의 소망 메시지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진우 전도사는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장경동 목사 교회에서 간증 중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주님 만나 고침 받은 이야기를 전하며 “내 삶은 주님 만난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 주님께서 다시 주신 생명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로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도사는 현재 양평 양수리 근처에 교회를 개척해 목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성목교회 성도들은 총 28명의 초신자들을 전도해 왔으며 이중 20명이 교회에 등록했다.
김진수 목사는 “내년이면 창립 10주년이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다른 사역보다 영혼구원 하는 일에 전적으로 매달려 주님께 영광 드릴 계획이다. 전도에 미쳐보자는 각오로 성도와 하나가 되어 영혼구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동두천교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동두천교회는 서울북지방회 내 작은교회 돕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성목교회를 찾아 종탑 등을 교체하고 교회 간판 글자 교체 및 유리창에 교회 이름을 부착했다. 내년 가을까지 3회에 걸친 교회 전도축제시에는 인적, 물적 지원을 실시하고 목요 노방전도, 주일학교 교사 및 전도용품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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