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개척당시 임대보증금(1500만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3년이 지나 20배의 축복으로 대지를 구입해 교회를 건축한 청주지방회 제자들교회(정상철 목사)가 지난 11월 23일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축된 새 성전은 지상2층(연건평 44평)으로 예배실, 쉼과 나눔 카페, 문화센터, 식당, 목양실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소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열린카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 일어강좌, 영어회화를 운영하는 ‘도서관’ 악기, 비즈공예, 건강, 상담을 위한 문화센터 및 지역 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할 식당 등의 부속시설이 있다.
이날 정상철 목사는 “대지구입부터 건축과정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주택가 중심에 건축되는 교회여서 염려 하였지만 오히려 옆, 뒤편에 사는 주민들이 격려해주고 인부들에게는 간식을 가져다주는 은혜를 경험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보다 앞서 계심을 경험하는 성전건축이었다.”고 성전 건축의 감동을 전했다.   
제자들교회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예수님처럼! 섬김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를 첫 번째 목표로 삼아 에벤에셀의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수사랑 나눔을 실천에 옮기는 중에 있다.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가 가기까지 교회이웃 떡 사랑나눔(11.16) 새성전건축 입당예배(11.23) 사랑나눔 바자회(11.29) 지역 어르신초청 효도식사(12.4) 사랑의 쌀, 연탄 나눔(12.11)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정상철 목사의 사회로 김학섭 목사(지방회장/신흥교회)의 설교, 박대훈 목사(서문교회), 박성완 목사(큰빛교회)의 축사, 나석주 목사(공북교회)의 격려사, 최홍국 목사(청광교회 명예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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