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교회(이진수 목사)가 교회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미얀마에 ‘얀시레교회’를 건축하고 봉헌 예배를 드렸다.
미얀마 타칠렉에 세워진 얀시레교회는 ‘라후족’이 거주하는 지역이며 이 지역 사람들은 한국 사람을 처음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얀신레교회는 성도가 90여명이며 쟈키 목사와 폴리 사모가 사역하고 있다. 얀시레교회 성도는 봉헌예배를 위해 방문한 진옥교회 성도들을 찬양으로 기쁘게 맞이해 주었으며, 미얀마 현지 교단의 총회장이 봉헌예배를 알리는 기도를 드렸다.
이진수 목사와 손혜동 장로가 리본 컷팅식을 하였으며 이진수 목사가 교회의 닫힌 문을 열고 감격의 봉헌기도를 드렸다. 다시 모든 성도들이 성전으로 들어가 봉헌예배를 드렸으며 여기서 이진수 목사는 설교 중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얀신레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소식들이 널리 널리 퍼져 많은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시간이 속히 오기를” 강조하였다. 예배 중 손혜동 장로가 준비해온 현판을 얀신레교회 담임목사인 쟈키 목사에게 전달하였으며, 진옥교회 이름으로 준비한 키보드, 스피커와 마이크를 구매하도록 헌금하였고, 식사와 행사준비로 수고한 폴리 사모에게 헌금을 전달했다. 또한 진옥교회의 사랑이 담긴 수건과 성경책을 참석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수 목사는 “이번 봉헌예배를 통하여 먼저 참석한 진옥교회팀이 은혜를 받았다. 모든 분들이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하였으며,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사용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50년을 달려 온 것처럼 이제는 더욱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사역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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