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교회가 21명을 세우는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다짐했다.
인천동지방 새빛교회(신상범 목사)는 지난 11월 9일 명예장로 추대 및 장로장립, 권사 취임, 안수집사 안수 임직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서 2001년 장로로 장립된 후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정학원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신상범 목사는 정학원 장로에 대해 “14년을 하루 같이 신앙의 모범이 된 것은 물론 목회자의 신실한 협조자”였음을 강조하며 정학원 명예장로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이어 임직식이 진행됐다. 심영철 임창식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고, 김연수 씨 외 11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영길 씨 외 5명이 집사로 안수 받았다. 또한 최경민 김은진 선교사(OMS) 파송식이 이어졌다.
신상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윤용구 장로의 기도, 임마누엘 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권오균 목사의 설교 등이 진행됐다. 이어 김종웅 목사(해선위 부위원장), 이한주 장로(지방회 증경 부회장) 유제흥 목사(지방회 교역자 회장) 문병호 국회의원, 우순태 목사(전 교단총무) 등이 축사와 권면의 인사를 했으며, 남궁두재 원로목사(증경 지방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권오균 목사는 ‘주님께 충성된 자’의 제목으로 전한 말씀을 통해 “충성된 일꾼은 신앙의 열정을 지속적으로 지켜가야 한다. 흔들리거나 식으면 안 된다. 오늘 임직한 모든 분들은  신앙의 불을 꺼트리지 않는 충성된 자들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새빛교회는 11월 한 달 동안 주대준 장로(카이스트 부총장) 이지선 판사(서울남부지방법원) 박진배 부총장(연세대학교) 등 명사들을 주일 낮예배에 초청해 ‘3인3색 신앙대축제’를 진행하고 금요일에는 오봉석 목사 (부흥사회 사무총장) 정순출 목사(부흥사회 서기) 김신관 목사(부흥사회 대표회장)가 인도하는 부흥회로 영성을 담금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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