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어두운 이야기로 가득한 요즘, 웃을 수 있는 일이 생겨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시온성교회를 통해 이천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이천을 섬기고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웃어라 이천’ 운동을 계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난 11월 9일 주일 대예배시간 시온성교회(임홍수 목사)에는 성도와 이천시민들이 만들어 낸 웃음으로 가득했다. 지난 9월 14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진행한 전도축제 ‘웃어라 이천’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이날 초청의 날에는 많은 전도결실을 얻었다. 하지만 더욱 기쁜 것은 이천시민들로부터 시온성교회 덕분에 웃을 일이 많아졌다는 칭찬을 받은 것이다.
‘웃어라 이천’ 운동은 ‘이천시를 섬기고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자’는 임홍수 목사의 제안으로 9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두 달여 동안 시온성교회는 이천시 전역에 포스터와 버스광고, 스티커, 배지를 통해 ‘웃어라 이천’ 운동을 알리고 시 전역을 다니며 거리를 청소하고 친절한 웃음을 전하는 등의 섬김으로 조용한 동네 이천시에 기분 좋은 바람을 불어 넣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조병돈 이천시장은 “시온성교회가 감동적으로 시민을 섬겨온 것을 잘 알고 있다. 거리청소와 교통정리, 병원방문 환자 위로 등 시청이 해야 할 일들의 많은 부분을 해 오셨다.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교회는 초청 당일 차와 음식을 준비하고 새 가족을 위한 선물을 정성스럽게 마련하였으며 행사진행 위원들은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예배 시간에는 간단히 새 신자를 소개하고 함께 축복해 주는 시간도 진행했다. 앞으로 시온성교회는 11월 말까지 새 가족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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