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중동경로대학(학장 서종표 목사)은 지난 10월 28일(화), 2학기 가을소풍으로 정읍 내장산을 다녀왔다. 중동경로대학 학생을 비롯한 봉사자 307여명은 당일 오전 8시 반에 준비된 7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풍요롭고 금빛물결 이는 가을 여행길에 올랐는데, 고속도로를 달리며 가을소풍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소풍가는 것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여기저기 들뜬 마음과 기쁨의 이야기가 가득하였다. 그로인해 어르신들을 섬기며 곁에서 바라보는 봉사자들의 웃음소리도 오고가는 버스 안에 가득하였는데, 그렇게 출발한 여행길은 먼저 정읍 내장산에 도착하여 2시간가량 단풍을 구경하며 산행을 하였다.
아름다운 단풍에 경로대학 학생들은 함께 사진을 찍고, 단풍 사이를 걸으며, 쉼과 기쁨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서 서종표 담임목사가 개척하여 20년 동안 사무했던 정읍초대교회를 방문하여, 준비한 맛있는 단팥죽을 먹으며, 행복한 가을 소풍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단체 기념촬영과 반별 기념촬영, 개인 촬영을 진행하였다.
본 행사를 진두지휘한 학장 서종표 목사는 “너무나 맑은 날씨에 여행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중동경로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년의 행복을 위해 더욱 섬기며 앞장서는 지역 경로대학으로서 본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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