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장자옥 목사가 43년간의 성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간석제일교회 원로로 추대됐다. 또한 고석현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 새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를 이루었다.  
인천남지방 간석제일교회는 지난 10월 5일 원로목사 추대·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번에 원로로 추대된 장자옥 목사는 1976년 목사안수를 받은 후 1980년 인천부름교회를 개척했으며 1983년 인천간석교회 3대 목사로 부임해 31년간 시무해왔다. 인천남지방회장으로 지방회를 섬겼으며, 경인지역 4대 총회장,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등으로 교단과 지방회 그리고 인천지역 교회의 부흥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장자옥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사역을 맡겨주셨던 교단과 지방회, 간석제일교회 모든 목회자·성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간석제일교회와 교단 그리고 인천 지역 교회의 부흥·성장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 담임으로 취임한 고석현 목사는 1999년부터 최근까지 가나안교회를 시무했으며 가족으로는 조복연 사모 사이에 은비 은희 두 딸이 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장길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집례로 전갑진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지방회장 구자훈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으며 추대 및 취임식 후 이동원 목사(신성교회) 김정봉 목사(한신교회) 강영주 목사(활천교회) 임형재 목사(전 인기총회장) 김진호 교단총무, 홍순영 목사(신덕교회 원로)가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전한 후 최세걸 목사(신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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