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지방회 신광교회(이기응 목사)는 지난 8월 24일, 주일 예배시간에 지난 2004년 6월에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10주년을 맞이하는 이기응 목사에게 축하와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응 목사가 신광교회에 부임하여 10년 동안 목회 사역을 하던 중 강동구 암사동 시대를 마감하고, 하남시 초이동에 1700평 부지를 매입하여 이전하고 교회당을 건축하는 등 숨 가쁜 목회 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신광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성장을 한 점을 온 성도가 공감하고 인정해 한 마음으로 크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온 성도와 당회원인 시무장로들은 담임목사가 안식년에 준하는 충분한 휴가 시간을 갖도록 배려키로 했다. 이에 따라 휴가 기간 동안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하기로 약속하면서 시무장로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며 정성껏 준비한 특별헌금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당회원들은 “영적 충전을 위해 장기 휴가에 돌입하는 이기응 담임목사가 ‘신광의 4대 비전’을 품고 더 많이 기도해 아름다운 영적 열매들을 맺을 것을 기대한다”며 “더 적극적으로 1인 1사역에 동참하고 헌신하기로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기응 목사는 “그동안 목회 현장에서 미숙한 부분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며 “또한 당회원들과 온 성도들이 사랑의 마음을 갖고 헌신적으로 섬겨준 덕”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대해 교인들은 “담임목사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아름답고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신광교회가 복음의 능력으로 온전히 하나 되어 성령이 충만한 공동체로서 부흥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추후 신광교회는 최우선 목표를 영혼구원으로 삼고, 열정적인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겠다는 비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처럼 목회자와 장로, 그리고 온 성도들이 화목하게 한마음 한뜻을 이룬 교회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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