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지방회, 2014 연합성회 연인원 3천여명 참석
십시일반으로 모두 동참, 충분한 개척자금 마련

서울강동지방회(회장 백성도 목사) 소속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이 하나가 되어 영적 파워로 새롭게 나아간 아름다운 연합성회가 화제다.
지난 8월 13일까지 3박4일 간 경기도 하남시 신광교회에서 열린 2014 서울강동지방회 연합성회는 연인원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벽과 낮 집회까지 신광교회 본당을 가득 메우는 등 70~80년대 연합성회의 모습을 다시 보는 듯 했다.
예년에 비해 3배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10명의 동 지방회 자체 강사들이 한 목소리로 복음에 집중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라’는 주제에 하나가 됐다. 오전에는 모세형 목사 등 젊은 목회자들이 말씀을 선포했으며, 저녁집회는 정성진 목사, 김홍양 목사 등 중견목회자들이 메시지를 전해 영성을 새롭게 했다.
지방회장과 최봉수 전도부장의 헌신도 돋보였다. 지방회장은 자신의 활동비를 개척교회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지원해 왔고, 전도부장은 매일 몇 백 통의 문자를 보내며 동참을 권유했다. 또한 정성진 목사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회 시작 며칠 전, 좋은 곳에서 식사자리를 마련해 한 뜻을 모으는 데 기여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계속 성회에 참석하는 인원이 늘어났으며 마지막 날, 교회개척을 위한 헌금에도 십시일반으로 모두가 동참해 충분한 개척자금이 마련되는 등 모범적인 지방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서울강동지방회 백성도 지방회장은 “이신웅 총회장의 중점사업인 복음 중심적인 설교와 교회관에 집중해 큰 역사를 경험했다”며 “더욱 복음에 집중하는 지방회와 각 지역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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