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대성회는 시위성 집회 아닌 성경적인 기독교회 지키자는 성회”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겨자씨교회(나학수 목사)에서 최근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 주최로 전국 목사 초청 대성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송춘길 목사(사진 왼쪽·조직위원장)를 만나 오는 12일 또다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대성회를 앞두고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한국교회를 지키자!
모이자! 8월 12일, 일산 킨텍스로
 전국 교회 목사들을 초청해 개최한 성회의 성격을 말해 달라.
 로마 가톨릭 교황이 방한 한다는 소식과 한국교회의 한편을 이루고 있는 일각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가톨릭과 직제 일치를 추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톨릭에 대한 한국교회의 실상을 바라 볼 때, 한국교회는 가톨릭의 정체성에 대해 사실과는 전혀 다르게 알고 있음에 문제의 심각성을 발견하고 이를 알리고자 책자를 발행하여 배포하였고, 그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목사들을 초청하여 다시 한 번 환기 시키고 경각심을 갖고 한국교회를 지키자는 차원에서 성회를 개최케 되었다.  
한국교회 대부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NCCK는 종교다원주의 정체성을 가진 WCC 총회를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0여 일간 개최해서 한국교회전체를 큰 혼란에 빠뜨리더니 그로부터 불과 7개월이 채 지나기도 전인 지난 5월22일에는 기독교회를 가톨릭과 하나로 합병, 일치시키는 영적 내선일치(內鮮一體)라는 패악무도 한 짓을 한국교회에 저질렀다. 이는 기독교의 근간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대적하는 반 기독교적인 행위이며, 나아가 종교개혁 500년 역사와 한국기독교 130년 역사를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게 종지부를 찍어 버린 것이며 더 나아가 기독교회를 한국 땅에서 없애 버리려고 한 가톨릭과 작당한 경천동지 할 일을 저질렀다. 본 연대는 이러한 사실을 한국교회에 알리기 위하여 흑백보다 더 다른 기독교와 가톨릭(22만부), 가톨릭과 바람난 한국교회(77만부)라는 책에 담아 불과 3개월 만에 총99만부를 발행하여 한국교회에 배포하였고, 그 후속 차원의 성격을 띠고 전국에 있는 목사들을 초청하여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을 알림과 더불어 한국교회를 굳게 지키기 위한 취지로 성회를 갖게 되었다.

 광주 지역에서 성회를 개최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
 그렇다. 종교다원주의 ‘제10차 WCC부산총회’가 부산에 개최되었을 때도 모든 교회가 한 결 같이 분연히 일어나서 한국교회 부산성회로서 ‘WCC’를 단호히 규탄하여 한국교회를 지켜낸 곳이 광주 전남지역 교회들이 주된 역할을 하였고,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NCCK’가 한국의 기독교회를 가톨릭과 일치 시킨 만행에 가장 먼저 일어나서 능동적으로 입장을 발표하고 대처한 곳이 광주 전남지역 교회였다.
광신대학교 법인이사회, 전체이사회, 광주전남협의회(17개 노회) 전북협의회(16개노회), 호남협의회, 호남지역 노회장협의회, 광주전남 노회장협의회, 전북 지역 노회장협의회, 광주 원로목사회가 가톨릭과 일치에 따른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한 것만 보도라도 전국 목회자 초청 대성회를 왜 광주지역 교회에서 개최해야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NCCK’와 가톨릭간의 ‘일치’를 위한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건에 귀 연대가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과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5월 22일 ‘NCCK’회원교단들이 가톨릭과 조약을 맺고 서명하여 ‘일치’를 위해 창립한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지금까지 한국에 존재해 왔던 한국 기독교회를 아예 없애 버리고 종말을 고해 버리려고 가톨릭과 작당한 무서운 음모이다. 이것을 ‘NCCK’ 회원교단들이 일으켰다. 이것이 어찌 대수롭지 않는 일인가? 종교개혁 500년 역사와 한국 기독교 130년 역사의 생명을 끊어버린 일을 ‘NCCK’ 회원교단이 저질렀다. 이것을 대하는 본 연대의 대응이 어찌 지나치다고 할 수 있겠는가? 한국에 있는 모든 주의 몸 된 기독교회가 들고 일어나서 ‘NCCK’ 회원 교단이 저지른 만행을 규탄해야 할 일이고 가톨릭 간에 ‘NCCK’가 서명하여 ‘일치’하기로 한 조약을 철회 시켜야할 일이다.
이런 중대한 문제 앞에 한국교회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선한 양심대로 살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여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세상에 육체로 오심과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심과 죽으심을 정면으로 대적하고 있으며, 여자인 사람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까지 만들어 숭배하는 가톨릭은 로마의 이교도이며 기독교회를 도리어 대적하는 것이 로마의 종교에 불과한 가톨릭일 뿐이다. 이러한 가톨릭과 기독교회라고 하는 ‘NCCK’가 어떻게 ‘일치’ 할 수 있단 말인가?        
 8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성회가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위 집회인가? 성회의 성격과 그 목적을 알고 싶다.
 8월 12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 홀에서 본 연대 주최로 성회를 개최한다. 1부 순서로 낮12시부터 1시까지는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생들이 주관하는 직전 행사이고 1시부터 2시까지는 왕년에 한국 최고의 탑 가수이었던 김종찬 목사, 7080가수였던 이평찬 목사, 새샘 트리오, CCM 가수 한승희 등의 찬양 시간과 식전 15분은 변병탁 목사의 뜨거운 통성 기도인도, 2부 순서로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전국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참석하는 성회로 개최된다. 3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1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코리안 크리스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대공연이 있다. 이번 성회는 절대로 시위성 집회가 아니다. 인본주의로 말미암은 비 성경적이고 탈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인 처사에 미혹당하지 말고 성경적인 기독교회를 지키자는 뜻을 가지고 성회를 기획하였기에 로마 가톨릭 교황이 방한하는 것에 대한 반대 시위 집회와는 거리가 멀다.
‘NCCK’ 교단이 배교한 지금,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은 실로 참담하고 비참하기까지 하다. 이러함에 있어서 책임을 통감하며 하나님 앞에 우리들의 회개와 더불어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나아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시고 죽기까지 하신 우리 주 예수님께 대한 사랑과 충성을 성회로서 나타내기 위함이 주된 목적이다.
 
 로마 가톨릭 교황이 8월 달에 방한한다. 이에 대한 연대의 입장은 무엇인가?
 방한에 대해 반대시위 같은 물리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 까닭은 연대의 이름에서 표명한 바와 같이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을 목적으로 했었기 때문이고 이에 대해 일정 부분 뜻을 성취 시켰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로마 가톨릭과 교황에 대해서 평화의 사도와 거룩한 사회 봉사자로 알고 있었으나 실상은 비 성경적이고 탈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문의) 본 연대 사무총장 010-664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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