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지방회(지방회장 김규범 목사) 선교위원회(위원장 양 정 목사)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내마음의교회(김상국 목사)에서 베델성서 지도자 강습회를 갖고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
광주동지방회는 지방회 내 지원 교회와 단체, 개인 등이 지원하는 선교 창구를 일원화 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선교위원회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6개 교회를 연합시켜 지방회 내의 작은 교회, 즉 미자립 교회 13개 교회를 돕고 있다. 교역자의 생활비 후원을 통해 목회환경을 개선시켜 교역자로 하여금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작은 교회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목회자의 설교 능력과 영성 증진을 위한 ‘베델 성서 지도자 강습회’를 한국베델성서연구원과 협력하여 개최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지방회 내의 작은교회 목회자와 사모에게 강습회비의 80%를 학동교회(양 정 목사)와 한국베델성서연구원에서 지원했고, 간식은 선교위원회 임원들이 지원했다. 이는 자발적으로 나서서 이뤄진 일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지방회 내 50여명의 일반 목회자와 사모들도 베델 성서 지도자 강습회에 참여하였으며, 타 지방회의 성결교회 목회자 등도 10여명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광주, 전남 지역의 목회자들이 70여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특히 전원교회로서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내마음의교회는 3일간 진행된 이번 베델 강습회를 위해서 무상으로 교회를 제공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여 지방회 내 목회자와 광주지역 목회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앞으로 광주동지방회 선교위원회는 작은 교회를 돕기 위해 교역자 생활비 후원과 함께 ‘물고기를 잡는 기술’, 즉 영혼 구원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며 다양한 섬김과 배려를 하기로 다짐했다. 추후 이와 같이 지역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이 연합해 작은교회들 지원을 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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