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세워진 중·고 대안학교· 8월, ‘영어 성경 스포츠 캠프’(YGA Camp) 연다
캠프 통해 기독교 교육과 문화전파·학부모에게 예닮글로벌학교 알리는 계기도

공교육에서 기대하기 힘든 영성과 인성, 실력 등을 두루 갖춘 5차원전면교육을 통한 전인교육을 실시하는 중,고 대안학교가 있다. 특히 실력 있는 학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역량강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크리스천 인재의 핵심역량을 키우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교육을 통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기독교 세계관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세계 열방을 섬기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하고 있다.
가족의 확대된 영역으로 이해되어지는 기숙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학습역량키우기, 문제역량키우기, 글로벌역량키우기, 영어교육 ESL 실시 등이 큰 장점이다. 미국의 뉴저지 크리스찬국제학교(NJUCA)와 제휴,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3월 개교한 예닮글로벌학교는 중,고 각각 180명을 정원으로 기숙사와 식당, 국제규격의 넓은 잔디구장을 갖추고 있다. 환경도 매우 좋고 친 환경적으로 아름답다. 
이사장 원광기 목사(사진·잠실교회 원로목사)는 “과거 일제 강점기를 비롯해  현재까지 기독교정신을 가지고 세운 학교가 한국사회를 이끌고 왔듯이 기독교 대안학교가 새롭게 한국사회를 일으키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아카데미의 비전이 잘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 목사는 “한국교회 중,고등부가 침체기에 있는데 이 시점에 기독교 대안학교를 통해 중, 고등학생들에게 주님의 비전을 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예닮학교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초등부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총 1백여 명이 참여하는 ‘영어 성경 스포츠 캠프’(YGA Camp)를 연다.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3박 4일 동안 참가자들은 예닮학교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대 별로 운영된다. 캠프를 통해 기독교 교육 및 문화전파, 다음세대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기독교학교의 역할을 제시하고, 기독 학부모들에게 예닮글로벌학교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즉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3박 4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배려의 뜻도 담겨있다.  
예닮학교 교장 권경현 목사는 “일반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의 차원을 뛰어넘어서 일반 지식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재조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광기 이사장이 예닮학교 설립의 비전을 갖게 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위에서 원 목사가 직접 밝힌 대로 신앙을 지닌 학생들이 점점 감소하는 데 대한 위기감이 그 첫 번째다. 또한 기독학부모와 자녀들이 기독교 교육을 선택할 권리를 넓히는 데 힘을 보태야겠다는 남다른 의지 때문이다. 아울러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왕따, 자살 등 학교폭력 문제도 예닮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더 절감하게 만들었다. 
원 이사장은 “성경 속 ‘씨 뿌리는 자의 비유’(마 13:18∼23)로 설명하자면 현재 이뤄지는 공교육은 ‘옥토’, 즉 성적이 상위 20∼30% 정도인 학생들만 끌고 가는 형국”이라며 “예닮학교는 길가나 가시밭, 또는 자갈밭으로 비유되는 학생들을 ‘옥토’로 바꿔주고(영성과 인성 ), 열매(실력)까지 맺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예닮학교는 6년이란 기간에 걸쳐 긴 호흡으로 앎과 삶이 통합된 진정한 기독교교육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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