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교회가 이신웅 목사의 총회장 취임감사 예배와 함께 새로운 일꾼을 세우는 임직식을 갖고 교단과 사회를 향해 책임 있는 교회로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중앙지방 신길교회(이신웅 목사)는 지난 6월 15일 이신웅 목사 교단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후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 집사안수 등의 임직식을 가졌다.
총회 임원과 지방회 임원, 교단 평신도 지도자를 비롯해 교계 인사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직식은 이신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홍유선 장로가 원로장로로 임정선 송기정 권태산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또한 신흥식 씨 등 6명이 장로로 장립을 받았으며, 김용문 씨 등 56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됐고 강수정 씨 등 35명이 권사로 임직했다. 그리고 김정희 씨 등 18명이 집사로 안수 받았다.
이날 임직받은 일꾼들은 “하나님께서 세운 직분임을 기억하며 섬기고 봉사하는 임직자가 될 것을” 경건하게 선서로 다짐했다. 이신웅 목사는 신임 임직자들에게 기념패와 메달을 전달하며 임직자들을 축하하고 헌신을 당부했으며 장로장립 순서에서는 선배 장로들이 신임 장로들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후 이용규 증경 총회장이 권면의 말씀을 박태희 증경 총회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축사를 전한 후 신길교회 이낙혁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용규 목사는 “기계는 불을 때지 않으면 안돌아 간다. 임직자들은 가슴 속에 성령의 불이 임해서 더 열심히 기도하고 섬겨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많은 열매 맺기를 권면한다”고 격려 인사했다. 박태희 목사는 준비해온 선물을 이신웅 목사 내외, 이낙현 원로 목사, 박성철 장로에게 일일이 전하며 “신길교회가 있어 늘 든든하다 앞으로도 더욱 큰 일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 황우여 대표는 “모든 이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교회 임직자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좌나 우로 치우치기 쉬운 이 시대에 사중복음과 기도로 탄탄하게 인도하시는 훌륭한 이신웅 목사님에게 양육받은 분들이라 잘 하시리라 믿는다”고 축하했다.
한편 신길교회는 지난 1946년 설립되어, 1984년 신길동으로 이전 되었으며, 이후 1994년 현 이신웅 목사 부임 이후 전도에 집중하여 1만명이 등록하는 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지난 2010년 4차에 걸친 토탈전도세미나를 통해 7천여명의 전국목회자들에게 전도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한국교회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신길교회는 이번 이신웅 목사 총회장 취임과 임직식을 통해 교단과 한국교회에 더욱 크게 이바지하고 더 많은 영혼구원을 위한 전도에 한 층 더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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