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성결교회(서경배 목사)가 교회 창립 2주년 감사예배로 선교하는 공동체로써의 사명을 다짐했다. 정릉교회는 지난 2년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교회로 성장할 것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교수인 장경철 목사가 ‘행복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신앙생활에 기쁨과 활력이 있는 공동체가 될 것을 권면해 주었다.

예배 후 장경철 목사는 정릉성결교회 예배는 성결교회다운 뜨겁고 강렬한 은혜가 느껴지는 활력이 넘치는 교회라고 격려했다. 이후 CCM 가수 ‘써니’ 자매가 특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많은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창립 2주년 감사 예배가 의미 있었던 것은 정릉성결교회 첫 번째 해외 지교회인 필리핀 정릉성결교회 기공 예배로 드려졌기 때문이다.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필리핀 지교회를 설립을 결정한 정릉교회는 그간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기공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필리핀 지교회를 통해 필리핀 선교사역 뿐만 아니라 청년, 학생들의 단기 선교 및 영어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도행전적 교회의 비전을 성취하는 교회로 설립 초기부터 강력한 선교의 비전을 품고 교회를 개척한 정릉성결교회는 그간 장학위원회를 통해 장학생들을 후원하고, 6개의 작은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해 선교의 범위를 확장해 갈 비전을 품고 있다.

교회 개척 2년 만에 180여 성도들이 등록하고 출석하는 교회로 빠르게 부흥한 정릉성결교회는 성전 건축을 위해 추진하며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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