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군산복음화를 위해 개척한 군산중동교회가 오는 6월 1일이면 창립 63주년을 맞아 대규모 임직식을 진행한다. 군산중동교회는 제1대 담임으로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故 김용운 목사를 이어 현재 서종표 목사가 제 4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서종표 목사는 2006년 8월에 부임하여 성장의 모델! 축복의 모델! 선교의 모델을 목회 모토로 왕성한 목양사역을 펼쳐 군산중동교회를 호남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서 목사는 그동안  ‘구도자 중심의 영감이 있는 예배를 지향’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목회를 지향’ ‘선교적 교회로서의 기능을 다하는 교회를 지향’ ‘지역사회 섬김의 사역을 지향’ ‘군선교의 선교적 교두보 역할 감당’을 목회철학으로 삼아 교회를 이끌어 왔다.
특별히 오는 6월 1일은 임직식에서는 199명의 새로운 임직자를 세우고 제2의 부흥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교회 7집사를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흥의 동역이 되었던 것처럼 군산중동교회는 날마다 더해가는 새로운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군산중동교회는 군산지역사회에서 예배드리고 싶은 교회, 가고 싶은 교회, 참여하고 싶은 교회로 소문이 나있다. 군산중동교회는 다양하고 왕성한 목회사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서종표 목사의 목회철학에서 비롯된 사역의 반영이라 하겠다.
목회자 중심의 사역에서 평신도 전문인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평신도 사역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목회사역을 확대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교회는 끊임없이 교회문턱을 낮추고 지역주민들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되어야 한다. 이는 실로 교회의 기능이 교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해 섬기려고 오신 예수님의 사역임을 보여주는 실례가 되는 것이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