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영접 후 ‘변화’ 교회 큰 리더로 ‘성장’

남인천교회(박현준 목사)는 올해로 창립 31년을 맞는 교회이다. 당시 배밭 언덕 위에 천막을 치고 시작한 남인천교회에는 지금까지 교회를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섬겨온 믿음의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 박기숙 권사(사진)가 있다. 안양에서 인천으로 남편의 사업장을 따라 이사 온 박 권사는 남인천교회를 만나면서 지금까지 남인천교회의 역사와 함께 살아왔다. 옆집에 사는 한 집사의 전도를 받아 신앙생활을 시작한 박 권사는 아들의 치유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섬겨왔던 우상과 거짓된 신앙을 버리고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섬기게 되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는 말씀대로 불신 남편을 전도하게 되었고 자녀들을 교회학교에 보내 신앙을 배우게 했다.
그리고 끊임없는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를 구하게 된다. 하나님은 이러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크고 놀라운 능력으로 응답하셨다. 이러한 신앙적인 체험은 남편의 신앙에도 영향을 미쳐 남편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남인천교회를 다닌 지 10년 만에 남편은 장로의 귀한 직분을 받게 된다. 그것도 교회 최초의 장로가 된 것이다. 남편이 장로장립을 하는 날 한없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렸다. 아들은 공학박사학위를 받아 건설업체에 근무하고 있고, 딸은 목사를 돕는 사모로서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박기숙 권사는 남인천교회의 큰 리더로서 불타는 구령열과 연약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자신을 아낌없이 헌신하며 하나님 나라 일꾼으로 남인천교회의 모범적인 섬김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기숙 권사는 우상을 믿다가 자신을 구원해 주신 이 감격과 감사 때문에 지금도 교회 안에서 전도와 양육을 하고 있다. 특별히 성도들을 양육할 때 가장 행복해 하는데 양육을 통해 성도들이 변화되고 삶의 초점이 하나님께 맞춰질 때마다 사용해 주심이 너무 감사해 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 
박 권사에게 앞으로 기도제목이 있다면 자신을 구원해 주신 첫사랑, 첫 감격을 잃어버리지 않고 영혼구원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목사님을 도와 교회를 섬기는 것이다. 박현준 목사는 “박기숙 권사의 하나님을 향한 곱고 한결같은 마음은 다른 성도들에게도 자연스럽게 흐르고 있으며 이러한 마음으로 남인천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성도들이 많음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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