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 ‘아름다운집’(운영이사장 위정식 목사, 원장 정일웅 목사)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에 자리 잡고 있다. ‘아름다운집’은 최근 건물을 증축하고 더욱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봉사하고 있다. 현재 ‘아름다운집’에는 76명, 증축된 ‘아름다운집’ 은빛사랑채에는 8명의 어르신들이 있다. 은빛사랑채는 장기요양 1,2,3등급 및 등급 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득이하게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심신이 허약한 노인이 낮 시간에 이용할 수 잇도록 설립된 주간보호시설이다. 
지난 10일, 아름다운 집 1층 강당에서 제8회 ‘가족이 하나 되는 사랑의 한마당’이 있었다. 매 년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족들을 초청,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아름다운 집 입구와 로비에 마련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를 비롯하여 이날 행사는 가족공연, 직원공연과 예배, 보호자 회의, 다과 및 가족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의미 있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특히 가족 간에 정을 느낄 수 있어 어르신들은 밝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운영이사장 위정식 목사(반포교회)는 “‘아름다운 집’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섬기고, 노후를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함께 지켜나가며 도움을 드리는 곳”이라면서, “무엇보다도 최상의 서비스와 어르신의 심신에 필요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며, 신앙생활을 통하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구원의 확신과 소망 안에서 안정된 노후를 맞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위 목사는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 및 다양한 만남을 통해 열린 시설의 모습을 지향하는 사랑의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아름다운 집은 지난 2008년 김포시 사회복지시설평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된 ‘아름다운 집’ 본관에는 주방, 식당, 조리실, 영양시설, 목욕실, 이·미용실, 물리치료실, 생활관, 휴게실, 세탁실, 복지과, 총무과,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실, 예배실, 간호사실, 거실(공동휴게실) 등으로 자리 잡고 있다. 47명의 직원이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섬기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크게 생활지원 서비스를 비롯하여 의료·간호 서비스, 문화·여가 서비스, 특별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생활지원 서비스에는 △목욕, 구강 및 각종 위생 청결관리 △건강상태에 따른 영양관리 △이·미용 △식사 및 간식 제공 등이 있다. 또한 의료·간호 서비스에는 △전문 간호, 투약관리·건강 상담 △정기 건강검진 △촉탁의 주 2회 진료 △응급발생시 병원이송 △물리치료를 통한 잔존능력 향상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또 문화·여가 서비스에는 △음악치료, 놀이치료, 원예치료 △노래교실, 산책, 영화감상, 종교 활동, 종이접기 △어르신 개별상담 등이 있으며, 특별행사로는 △명절행사, 생신잔치, 송년잔치 △가족초청잔치, 나들이 등이 있다.
원장 정일웅 목사는 “여러분들의 작은 손길이 큰 기적을 이룬다”며 “어르신 목욕, 식사, 말벗, 산책 등의 힘 되어 드리는 자원봉사를 포함해 물질후원으로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987-9685
www.beautifulhouse.or.kr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