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회는 지난 5월 11일, 본당에서 김장원 목사 제2대 담임 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갖고, 더욱 발전하는 교회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장원 목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순천교회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원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일심교회와 군산중동교회 부목사를 거쳐 전주 행복한교회와 서울 행복한우리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봉직한 바 있다.
취임 예배는 치리목사 윤세광 목사(순천연향교회)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전남지방회 부회장 김기홍 장로(장흥제일교회)의 기도에 이어 전남지방회 서기 황보희식 목사(여수중앙교회)가 성경 봉독을 했다.
또한 전남지방회장 조규철 목사(강진제일교회)의 설교가 이어졌다. 이 설교에서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선한 목자를 본받는 담임목사가 되라”며 “성도들은 양들로부터 겸손과 순종을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약과 치리권 부여 시간을 가졌고, 박세훈 목사와 전남기독교총연합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축사를 했으며, 문준경순교기념관 임시관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의 격려사와 심천식 목사의 권면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주헌 목사는 “신앙의 텃밭이 좋은 전라도에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고, 서종표 목사는 “목회자와 교회가 한데 어우러져 지역을 변화시키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순천 교회 신옥우 장로의 광고와 순천중앙교회 윤재중 목사의 축도로 취임 감사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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