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명만 남은 교회서 4백 명이 출석하고 지성전까지 설립하는 등 빠른 속도로 부흥한 충청지방 늘푸른교회(한익현 목사)가 임직식을 열고 새로운 교회 역사를 준비했다.
늘푸른교회는 지난 5월 4일 교회설립 19주년을 기념해 권사와 안수집사 18명을 새로운 일꾼으로 세웠다. 이날 늘푸른교회는 이옥순 씨 등 8명을 권사로 박영희 씨 등 10명을 안수집사로 세웠다.
이날 예배는 한익현 목사의 사회로 정규병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안석철 목사(지방회장)의 ‘위대한 순종’ 제하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임직식에서 임직자들은 교회와 주님을 향한 헌신과 섬김을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시영 목사(성남교회 원로) 윤학희 목사(천안교회) 김영원 목사(한마음교회) 최규명 목사(샤론교회)가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송용구 안수집사는 “직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직분 받아 더욱 낮아지고 충성하는 일꾼 되겠다”고 임직자들을 대표해 인사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는 7명의 여성 집사가 충청지방회 최초로 안수로 세워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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